엘리엇 킴 작품방/시론 173

'예술은 고독 속에서 피어난다'라는 말은 홋설 어색하다

'예술은 고독 속에서 피어난다.'라는 말은 *홋설 어색하다. (It's A Little Awkward To Say That Art Blooms In Solitude) '예술은 고독 속에서 피어난다.'라는 말은 좀 어색하다.그 말은 일종의 '미완의 진술'이다.진정한 예술은 '고독의 씨앗에서 움이 트고 성장하여 마침내 깨달음에 도달한다.'꽃을 피우고 열매 맺는 과정이 예술가에게 절실하다는 말이다.예술의 완성에 도달하려면 정확히 그 사람의 일생이 필요하다.일생이 짧고 길고는 예술가 개인의 문제이다. 만일 어떤 예술가가 요절하거나 자연수명을 다 살지 못했다면그가 처한 '처절한 고독 속에서 예술이 피어 났다'라고 할 수는 있겠다.허나 그가 자신이 희구하던 궁극적인 깨달음에 도달했다고 장담할 수는 없다.그는 자신이..

문예의 기본자세(The Basic Attitude in Art and Literature)

문예의 기본자세(The Basic Attitude in Art and Literature) 문예를 하는 사람은무엇보다도 먼저 '깨달음'에 들어서야 한다.현실에서는 어떠한 재능도 깨달음에 앞서지 않는다. 먼저 스스로 깨닫는다면자신에게 전적으로 의존하지 않으며자신과 자연을 있는 그대로 접하고 느낀다. 그 이후에 그 사람은 적어도 자신의 타고난 몫을 구현할 수 있다.그의 작품이 통시적으로 인류에게 미치는 영향의 다소를 떠나서. 진정한 재능은 깨달음의 운명을 타고난다.세월은 사람을 기다리지 않으니,그가 재능을 구현할지의 여부는 그가 사는 일생의 몫이다.(200711240732 엘리엇 킴)

카프카의 '언어의 도끼(An Ax of Speech)'-2

'프란츠 카프카' 프로필 이름 : 프란츠 카프카 (Franz Kafka) 출생 : 1883년 7월 3일 사망 : 1924년 6월 3일 출신지 : 체코 직업 : 소설가 학력 : 프라하대학교 경력 : 1908년~1922년 7월 노동자재해보험국 근무 1903년 전기 국가시험법학 합격 대표작 : 심판, 변신 시골의사, 비평판소송, 행복한 불행한 이에게, 꿈 같은 삶의 기록 어느 투쟁의 기록, 환상동화, 악은 인간을 유혹할 수는 있지만 인간이 될 수는 없다 ----------------------------------------------------------------------------------------- 언어의 도끼(An Ax of Speech)-2 "대상이 없는 곳에서 언어의 도끼는 헛돈다."라고 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