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도하는 삶 67

경국지호

*경국지호이 *변란은한 여자의 타고난 망발에서 시작되었다반역을 타고난눈 먼 무사의 어깨 위에 올라타고 앉아제멋대로 국정을 *농단해왔고이에 부화뇌동한 기득권층은 사리사욕의 *혈안에 국민을 적대시하며 *안하무인에 *철면피로 부역하고 있다온 국민이 하나 되어전란에 폐허가 된 맨땅을 딛고피땀에 눈물로 마침내 꽃을 피운이 세계적 선진 민주국가에서.--------------------*나라를 기울게 하는 여우*사변이 일어나 세상이 어지러움. 또는 그런 소란*≪맹자≫의 에서 유래한 것으로, 어떤 사람이 시장에서 높은 곳에 올라가 사방을 둘러보고 물건을 사 모아 비싸게 팔아 상업상의 이익을 독점하였다는 데서 나왔다*기를 쓰고 달려들어 붉은 독이 오른 눈*'눈 아래에 사람이 없다.’는 뜻으로, 방자(放恣)하고 교만(驕慢..

시대착오감 Feeling of Anachronism -시의 순수와 참여 사이를 쟁기질하며

요즈음이 정든 땅에 발붙여 산다는 것이오히려 안타깝고 서글퍼진다국민을 생각했다면정치가 이래도 되는 것인가?평생을 살면서두 번의 반국민 쿠데타에독재도 겪었으나이를 민의로 슬기롭게 극복했고온갖 고난을 겪을 만큼 격고 이룩한 이 세계적 선진 민주국가가'어쩌다 이 지경이 되었을까?'하는 의문에 흠뻑 젖어든 생각이뇌 속을 스멀스멀 기어다니고과연 이게 꿈인지 생시인지분간하기 어려운 지경이다국민을 생각해서라도정치가 이래서는 안 된다정말로!

낙서-D -진정한 민주주의에 대한 담론

국민이 주인인 민주공화정에서민주주의 주적은민주주의 내부의 그늘에 도사리고 있다그들은 다양한 감성의지와 그에 대한 다양성의 존중의식에 대한 심각한 몰각의지와 공부로만 뛰어난 하찮은 선민의식과 그로부터 비롯하는 감성적으로 가장 단순한 타아몰각에 지배욕구의 자기사악함을 종각하고 있다그 현장 속에 우리들은 서 있다그들의 사악한 주술적 마법에가장 큰 피해자이자 세뇌자들은이 시대의 간난을 체험한 소박한 시골의 어르신들이다왜가장 소박한 두레정신의 시골 어르신들이 사악한 부추김에 거짓정치인들에게 놀아나고 있는 것일까?이런 특권층의 오로지 자기이익과 지배욕구에 넘치도록 가득 찬 사술적 마타도어에 수구적 언론과 법조계의 큰손 계략에 언제까지 소박한 시골의 어르신들이 세뇌당하고 희생당하는 현실을 두고 볼 것인가?송창식의 ..

나는 제주도 출신이다 I come from Jeju Island

내가 제주에서 태어난 이후로제주의 4. 3사건을 청소년 시절에 알게 되었을 무렵부터그 잔인무도한 무차별적 집단적 살륙을 단 한 순간도 잊은 적 없었다국가가 이 집단적 만행을 숨기면 숨길수록 나는 진실을 더욱 더 파고들 수 밖에 없었다후손들이 망각에 젖어들어 제 삶의 사소한 분주함과 행복감에 빠져 즐겨이 웃을 때마다 나는 망각의 은혜로움보다 망각의 한망함에 더욱 더 빠져들었다그 젊디 젊은 시절에그것은 한 마디로망자들의 떠도는 한을 살풀이하는 젊은 시절의 전부였다......(계속)

4. 3의 묫자리에서 진실을 파헤치며

10대 후반 이후로4.3의 진실을 알면 알수록나의 두뇌는 점점 더 돌덩어리로 굳어져갔다더 이상 단단할 수 없도록 세월의 파도를 받아치며더욱 솟아있는 한 바윗덩이로이것은 나의 살아생전에 의무와 책임으로아직도 이승을 떠돌고 있는 모든 무고한 남녀노소의 생과 함께 하는 변함없어 굳굳한 마음다짐으로숱한 죽음을 배향하며 위안과 조문을 대대로 지속하는 것이니....(계속)

아무렴

"아무렴 그렇고 말고"대다수 국민이 국가의 진정한 주인이 되기까지언제나 오늘은 국민의 하루 하루다역사상 특권층은 언제나 자가당착에 자기종말을 고했다현대 민주공화정에국가의 주인인 대다수 국민에게 사법을 전횡하며 지배적 욕구에 몰두해왔던 양반층은 더 이상 존재해서 안 되고 존재할 수도 없다그들은 왕조시대의 탐관오리의 현대판으로 자신들의 백성이라 여기는 온 국민의 고혈을 빨아들이는 흡혈귀와 같았고그것이 해방 이후 대한민국의 현실이었다요즈음 그들의 음험하며 간교한 마지막 몸부림을 적나라하게 목격하며역사의 대세가 결국 선진 국민주권으로 귀결되는 첫마당이 활짝 열리고 있음을 절절이 느끼고 있다진정한 대한민주공화국에 신의 축복을!

국민이 주인인 현대 대한민주공화국에 한국적 양반네들의 일생

소년기의 출세일심,청년기의 곡학아세,중년기의 혹세무민,[장년기의 부귀영화],노년기의 안하무인,죽어서도 후안무치.-------------한국의 현대사는 엄정하게 단죄되어야 했던 친일매국노들의 청산불발로 친일상류층의 국민 지배하에 80여년의 역사가 몰시간적으로 흘러왔다이들의 현세적인 물적 욕망에 의한 정치적 특권화와 야합적 수구 집단화와 대다수 민심에 대한 무뢰배적 탄압과 침묵 강요는 저희들만의 메이저 리그로 정치계, 사법계, 재계, 언론계, 등을 철저히 왜곡, 오염시켰다이는 "정의는 강자의 편익에 불과하다"는 고대 그리스에 트라시마코스의 주장과 이에 대응하는 소크라테스의 문답적 진리추구에 제시된 바에 반하며 한국 현대사의 진실한 정치적 양심을 무덤 속에 파묻었다"역사는 늘 두 갈래의 길을 간다."고 말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