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실-2 티벳 -야생마들의 질주 진실-2 진실의문을열고이곳에들어서고돌아서서문을닫으려할때지나온그곳역시앞이었음을잊지마라 모든경전에는 '인생의 문은 가까이 있는 하나이며 왕래에 항시 열려 있다.'고쓰여있다. (200812160457엘리엇킴) 엘리엇 킴 작품방/구도시·금언 2008.12.16
진실-1 티벳 -야생마들의 질주 진실-1 진실은오로지진실만을낳는다 창조하는삶은세상이여명속에열리는소리를홀로고요히듣고있다 전통적권위의자중적인위압과그에대한대중의과도한상식적집착은 진실의문이굳게닫혀있는노을의뒤끝이다 진실의문은언제어디에서든신성에찬영감에밀려자발적으로열리며그열쇠는문예. (200812160456 엘리엇 킴) 진실-1 진실은오로지진실만을낳는다창조하는삶은세상이여명속에열리는소리를홀로고요히듣고있다전통적권위의자중적인위압과그에대한대중의과도한상식적집착은진실의문이굳게닫혀있는노을의상태이다진실의문은언제어디에서든신성에찬영감에밀려자발적으로열리며그열쇠는재예이며작동원리는인문학(humanities)이다.(200812160456 엘리엇 킴) 엘리엇 킴 작품방/구도시·금언 2008.12.16
인류신앙의 갈래와 반목-작성 중 인류신앙의 갈래와 반목-초고 작성 중 신을 믿는 경우에는 두 가지가 있다. 첫째는 특정한 신의 존재와 후계자를 정하고 그에 맞는 의식을 행하며 믿는 경우이고 둘째는 굳이 신을 호칭하지 않으며 내적으로 고요히 믿는 경우이다. 첫 번째 경우에 해당하는 사람들 대부분은 두 번째의 경.. 엘리엇 킴 작품방/수상록·에쎄이 2008.12.09
무회색지대(Non-grey Area)-작성 중 무회색지대(Non-grey Area) 대중의 오락성과 상아탑 속의 지적 엄숙주의 사이에는 흔들리는 그네도 올라타 앉을 담벼락도 양쪽을 이어주는 다리도 없이 양쪽을 끊임없이 살피는 여우가 되거나 한 쪽을 맹렬히 노리고 물어뜯을 굶주린 늑대가 되거나 둘 중 하나다. 그 사이에서 인기를 누리거나 혹은 짐짓 .. 엘리엇 킴 작품방/수상록·에쎄이 2008.12.09
차축시대 이후로 우리 인류는 어떤 궁극적 상태를 희구해 왔는가? 키르기스스탄 - 차축시대 이후로 우리 인류는 어떤 궁극적 상태를 희구해 왔는가? 세계는 있는 그대로 있다. 진선미는 어떤 정의나 계율이나 표현이라기보다 다만 '불확정적'이다. 인류사의 성현들이나 예지자들은 자신이 엮어 만든 그물(網)을 세계를 향해 투척해 왔다. 인류가 지구상에 존속하는 시간이 흐르면 흐를수록 더 이상 넓어지지 않는 그물망의 투척범위와 그물코의 크기는 오히려 점점 더 좁아지고 더 촘촘해지고 있다. 문명의 여명기에 세계각지에서 인류의 선조들이 던졌던 것과 같아 영영 변함없을 방식으로 각 지역별로 그리고 각자 그물을 던지고 있다. 그들은 그들의 정신이 세계를 향해 던진 그물로 저만의 0 안에서 둥글게 휘며 펄떡이는 어떤 물고기들을 건져 올리고 있다. 그것은 삶의 어떤 공통적인 표정이다. 그 .. 엘리엇 킴 작품방/구도시·금언 2008.12.09
3사랑의 나래(The Wings of Love)-퇴고 중 사랑의 나래(The Wings of Love) 나는나를사랑한다 같은사람이기에그대들을사랑한다 같은생명이기에모든살아있는것들을사랑한다 한우주안에함께있기에모든존재하는것들을사랑한다 이세상에태어나예외없이일체를사랑할수있음에감사한다 은하의회오리에잠겨 그리움의나래를천천히부드럽게저으며 고요히날수있어 다만행복함에아득히감사할뿐이다. (200812090223 엘리엇킴) 엘리엇 킴 작품방/인생과 사랑 시 2008.12.09
'삶이 외롭고 힘들다 여겨질 때'에 대한 댓글의 답글 모든것을 관조하는 마음으로 살아야 할까봐요 08.12.01 22:27 답글 imaginernz 마음에 먼동이 터오듯, 마음에 노을이 물들듯, 밤이 고요히 내리듯, 마침내 일체가 별밤하늘에 어리듯, 그렇게 화평하시기를 (.!!! l !!!.) 19:16 답글 수정 삭제 엘리엇 킴 작품방/편지글(서한집) 2008.12.02
서이리님께서 쓰신 '0'에 대한 답문 에 대한 답글 올리시는 엘리엇 킴님의 모든 글들을 클릭하여 읽고 있습니다. 99% 공감을 하고 있는 가운데 항상 이해하기 어려운 1%의 부분들이 있어 오늘도 저의 부족한 이해력을 아쉬워하고 있습니다.... '인간이 품을 수 있는 지고지순한 감성은 그리움(Grium)이다. 마침내 다다른 신성의 뿌리에 흡수된 감성은 그리.. 엘리엇 킴 작품방/편지글(서한집) 2008.12.02
횡설수설 -詩(수정) 횡설수설 -詩 詩에는字도文도없다 말이없다 '없다'하는신발의발자욱도없다 거기에하나의상(相)이멈춘듯흐르고있다 '과연'하는와중에 바람찬꽃잎들이피어나고있다. 그너머하늘가에 영원히걸어가고있는 님의뒷모습이사라지는듯보인다. (200811300201 to a flower designer) 엘리엇 킴 작품방/횡설수설 2008.11.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