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엇 킴 작품방/구도시·금언

믿음

imaginerNZ 2009. 1. 26. 14:00

믿음

 

아기 쌍동이가 강보에 싸인 채 나란히 누워 있다. 두 아기는 똑같은 보살핌을 받고 있다.한 아기는 마냥 울어대며 보채고 있고 다른 아기는 수시로 곤한 잠에 빠져 좀처럼 울지 않는다. 이 두 아기는 한 방에서 혹은 거실이나 욕실에서 함께 보낸다. 이 두 아기는 거의 대부분의 시간을 집안에서 보낸다. 두 아기는 아주 드물게 부모와 외출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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