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왜 사는가?의 댓글에 대한 조언. 온전한 삶은 중심이 있는 삶일 겁니다. 끊임없이 수행을 하는 것은 끊임없이 스러지려하는 자신의 영혼에 지속적으로 중심을 세우는 것이 아닐까 합니다. 그래서 한 생명으로, 더 나아가 한 인간으로 진정한 용기인 선천적인(!) 용기가 불가피한 덕목이겠지요? 참삶의 용기는 어떤 부작용도 낳지 않습.. 엘리엇 킴 작품방/편지글(서한집) 2008.08.06
마지막 사랑여행 마지막 사랑여행 사랑에빠져드는것은사회적현실로부터의도피가아니라 틀에갇혀더이상자라지않는사회라는가장무도회의의상과가면을훌러덩벗어던지고 어린시절에 물장구하던 천둥벌거숭이가 되어 어른이되면서등졌던커다란것들로가득했던자연속의고향을향해 함께손잡고맨몸에맨마음으로돌아.. 엘리엇 킴 작품방/편지글(서한집) 2008.07.19
To LIH To LIH 너처럼 머리가 아니라, 지금처럼 가슴도 아니라, 오로지 마음 벗삼아 영혼으로 살기 바란다. 애들도 마찬가지다. (200805280520 엘리엇 킴) 엘리엇 킴 작품방/편지글(서한집) 2008.05.28
정미조 누님, 안녕하십니까?( 정미조 누님, 안녕하십니까?(200805240238 엘리엇 킴) 어제 우연히 방송을 보았습니다. 70년대--- 세상에 대한 희망 섞인 동경과 생명의 비의에 젖어 삶의 피안을 바라보고자 했던 청소년기에 바닷가에 홀로 선 채, 끝없이 밀려오는 바다물결을 바라보며 '파도'라는 노래를 마음 속으로 불렀던 적이 있습니.. 엘리엇 킴 작품방/편지글(서한집) 2008.05.23
홍 모 의원에게 홍 모 의원에게 인생에 세월이 오십 넘어 흐르면 개인적인 일생의 길다면 긴 여정이 유형별로 서서히 드러나게 마련이죠. 결단의 시기에 결단을 내리는 것은 인생의 미덕입니다. 인생사에 있어 특정한 선택의 시기는 정해져 있고 그것은 되풀이 되지 않죠. 작년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노무현 씨가 여.. 엘리엇 킴 작품방/편지글(서한집) 2008.05.15
a-a(한메일) 유스티나님께, 바쁘실 터인데 과찬의 메일 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보았을 때 별다른 수도를 하거나 어떤 학문을 깊이 있게 천착한 적이 없는 평범한 사람입니다. 길에서 스쳐 지나가는 사람들 중에 한 사람일 뿐입니다. 아직 직접 뵙지도 못 했는데, 제가 번민에 찬 중얼거림을 님께 불쑥.. 엘리엇 킴 작품방/편지글(서한집) 2008.02.21
a 경애하올 엘리엇 킴님! 보내주신 �지 감사히 잘 받았습니다. 영혼을 울리는 감동적인 글로 문학의 집에 깊은 관심과 사랑으로 함께해 주시는 엘리엇 킴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언제 그렇게 많은 글들을 쓰셨나요? 글쓰기가 수도 중의 수도인데 그동안 깊은 학문을 하신 분이심을 느끼게 됩니다... 엘리엇 킴 작품방/편지글(서한집) 2008.02.21
부산에 사시는 어떤 분께 -2 (이메일 서신) 부산에 사시는 어떤 분께 -2 (이메일 서신) 사람이 한 생을 사는 데 조건은 별반 의미가 크지 않답니다. 더구나 우리 나이에는요. 오늘 신문에서 우연히 부산의 유람선인 티파니와 황령산 봉수대며 대변항과 도자기 마을이며 이기대 자연공원에 관한 기사를 읽고 부산 앞바다의 풍경을 마음에 그려 보았.. 엘리엇 킴 작품방/편지글(서한집) 2008.01.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