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 말은 말을 필요로하지 않는다자체에 표상은 남겨지는 그림자찰라에 든 그림자에는빛도 그늘도 형용조차도 없다늘, 시간의 끝에서시간은 태어나고시간은 변전에 지지 않는다생각은 세상의 사이를 오가는 괘종으로문득 문득 이는 바람의 대상이 되어 현현의 그네를 타고 있다 엘리엇 킴 작품방/구도시·금언 2025.04.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