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언-3 순간이 우리에게 보여주는 것 금언-3 '순간'이 우리에게 보여주는 것 -엘리엇 킴 시간을 잘게 부수면 부술수록 순간에 가까워진다. 시간을 무한정 크게 늘리면 늘릴수록 역시 순간에 가까워진다. 그러나 아무리해도 우리는 순간에 닿지 못한다. 이러한 '순간'이 우주의 시간성이다. 우주는 정지한 듯이 극미하게 서서히 운행하고 있.. 엘리엇 킴 작품방/구도시·금언 2007.06.25
금언-1 참삶 금언-1 참삶 -엘리엇 킴 사람의 모든 미덕, 예컨데, 용기와 중용과 사랑과 헌신과 봉사와 희생 그리고 그 이외에 모든 사람의 미덕은 진실을 토대로 하고 있다. 누구나 진실을 존중하려 하나 진실을 실천하는 사람은 많지 않다. 삶의 진실은 오로지 실천에 있고 실천의 시간성은 늘 현재이고 우리는 언.. 엘리엇 킴 작품방/구도시·금언 2007.06.25
금언-2 사랑을 시작하는 법. 금언-2 사랑을 시작하는 법 -엘리엇 킴 사랑은 주고 받는다. 사랑을 서로 나누려거든 먼저 자신에게 사랑을 주라. 그러면 자신의 사랑을 자신이 받게 된다. 참사람은 자신을 더 이상 타인으로 느끼지 않고 더 나아가 개성을 훌훌 떠나 대자연속에 오롯이 서 있다. 거기에서 진실의 실천이 나온다. 봉사.. 엘리엇 킴 작품방/구도시·금언 2007.06.25
안목(眼目)-초안 안목(眼目)-초안 현재에 살아 꿈틀거리는 미래를 보면 다가오는 과거에 인류에 회자되기 위하여 어두울 미래에 인류를 구원하기 위하여 태어난 게 아니라 자연이 인류의 형용으로 태어났음에 창조적 소수들이여 그대들에게 영영 속하지 않은 망각의 세계 안을 마냥 휘젓다 어쩔 듯 이 덩어리에 닿은 .. 엘리엇 킴 작품방/구도시·금언 2007.06.22
밤(Night) -詩의 melatonin 밤(Night) -詩의 melatonin 순간의 망막에 깊닿은 *외가(外家)의 메아리로 밤은 저 홀로 중얼거리고 있다. [6/13(Fri), 2003] ------------------------ *지구에 속한 어머니 자연이 태어나 자라는 우주대자연. 엘리엇 킴 작품방/구도시·금언 2007.06.22
밤(Night) -e 밤(Night) -e 밤은 평등을 발한다. ‘어두워’라고... [1:23am, 4/05(Sat). 2003] ∑ translation Night is equality, uttering "Dark." 엘리엇 킴 작품방/구도시·금언 2007.06.22
미식가(美食家) Epicure 미식가(美食家)Epicure맛의 돌기로 불행의 젓갈을 맛보며 아주 느린 진화 그 시시각각의 느낌 끝 마디마디에 삶의 다른 미각들 고루 돋운다. 엘리엇 킴 작품방/구도시·금언 2007.06.22
용서(Pardon) 용서(Pardon) 용서는 저만을 용서한다. 손은 제가 하는 일을 못! 느낀다. 사람은 업(業)을 하고 있다. [2:18pm, 10/01(Fri) 2004] Pardon Pardon forgives only pardon. Hand never perceives its doing. Man is doing his karma. 엘리엇 킴 작품방/구도시·금언 2007.06.22
알콜(Alcohol) 알콜(Alcohol) 순간이 피우는 꽃말의 유령한 이름. The spiritual name of a flower blooming in a moment. [2:16am, 8/29(Fri), 2003 ; 대치동 로밴스에서] 엘리엇 킴 작품방/구도시·금언 2007.06.22
밤(Night) 밤(Night) -이브님께 끝없는 우주의 모습이우리의 여울들 하나하나에 흘러드는 검은 멜로디여, 다만, 우리의 그리움은 영원한 우주의 [그늘>여울]이리니. [04:26am, 5/23(Fri), 2003 - 미완성] 수정:202411182116 가양역-석촌역 지하철에서----------------------------- 엘리엇 킴 작품방/구도시·금언 2007.06.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