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엇 킴 작품방/인생과 사랑 시 180

그녀는 내 마음 속으로 걸어 들어왔네- 수정 중

그녀는 내 마음 속으로 스며 들어왔네She's Permeated Into My Mind-2012년12월 11일 그녀는 맑고 신선한 아침 공기의 정령으로 다가왔네. 수평선 위에 먼동이 아스라이 번질 때 환희인 듯 눈물인 듯 그리움인 듯 그렇게 그녀는 어스름녁 곱고 검푸른 땅거미로 다가왔네 짙붉은 노을이 고요히 사위어갈 때 풍경인 듯 망각인 듯 그리움인 듯 그렇게 구름에 가린 온달이 얼굴 내밀어 적막했던 이 세상 나즉이 비추듯 그녀는 내 마음 속으로 스며 들어왔네 별밤하늘 아래 속 깊은 강물이 소리 없이 흘러갈 때. (201101300813pm 엘킴)------------------------------------*그녀 : 어머니 대자연의 모성

고독이 가장 느린 축복으로 내리기까지-수정

고독이 가장 느린 축복으로 내리기까지-수정Until Solitude Falls As Bliss 고독이 축복으로 내리기 전까지 나는 겨우 한 세상살이였네 어느 성좌 간에 눈 먼 해아비의 자식으로 태어나 정 고운 달누이와 소꿉놀이하던 코흘리개 아이는 철이 없었네 어느 높새바람의 나날 산상에 눈처럼 비처럼 고독이 가장 느린 축복으로 내리기까지는 (201101300503pm 엘킴)

고요한 행복[Happiness Calm]

고요한 행복[Happiness Calm] - 엘리엇 M 킴 시와 음악이 있다면 행복하리. 잔디와 나무, 그리고 꽃들이 열린 정원이 있고 , 기후 닿지 않을 소박한 집 한 채 있어 거기에서 바다를 바라볼 수 있다면, 더욱 행복하리. *두더지가 아니어서 더없이 행복하리. *사랑이 반 외로움이 반이라면 --------------------------------- *하늘을 바라 볼 수 있어서 *출처 망각 ∑. translation Happiness Calm If I have poems and music, I'll be happy. If I have a simple house free from weather, lawn and trees, and a garden with flowers blooming, I'll 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