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엇 킴 작품방 1921

구도행-66 黙言

구도행-66黙言-말의 봉우리에서 피어나는 詩는우주자연의 沈潛에서 움 터 나온 한 송이 들꽃과 같다 한 송이 꽃은 어떤 형색의 형색이 없고어떤 명암의 명암이 없고어떤 시작의 끝이 없고어떤 끝의 시작이 없고어떤 공의 공도 없고어떤 색의 색도 없이 일체지향에있는 듯 없는 듯그리움의 메아리 아우르어.(201201210032 엘킴)

마음의 창[Window of Mind]

# 버지니아 텍에서 희생된 메리 리드는 어머니가 한국인입니다. 메리는 늘 밝게 웃는 모습이었답니다. -To the Memory of Mary Karen Read's Innocent Smile 마음의 창[Window of Mind] -엘리엇 M 킴- 습관이 아닌 마음의 창을 여는 미소를 모든 생명들에게 보내면, 더 밝아 오는 하늘 아래, 더 짙어 가는 어둠 속에, 다다를 수 없었던 아름다움에, 우리의 마음 하나하나가 저마다 아름다이 숭그러운 꽃을 피우고, ‘이리저리’ 슬픈 마음도 열리어 저만의 꽃, 자비의 꽃을 피우고, 그 깊디 깊은 한울타리의 뿌리는 이 세상 언저리에 있는 모든 것들에 가 닿으리. ----------------------------------- ∑. translation Window o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