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막(Black Brain Membrane) 흑막Black Brain Membrane -제2제3의안철수씨에게 이곳에서인간들을대할때마다느끼는사실한가지 정신문화의진화가덜되었다는점이바로그것이다 정치문화기업문화행정문화법률문화군사문화종교문화등등을직찰해보면 이곳에서역사가시작된이후로 이개명한시대에이르기까지 지배와피지배.. 엘리엇 킴 작품방/횡설수설 2012.10.11
천국과 지옥-작성 중 천국과지옥-작성 중 세상에영혼의눈을감은자는천국에갈수없다 세상을살며순혼(純魂)의눈을뜬사람은 때로세상이온통천국이거나 때로세상이온통지옥인경우를거의그대로체험할수있다 사람은천국이나지옥의문턱까지다가갈수있으나 살아생전에는그안으로진입하지못한다 평생을육신의집안에머물수밖에없기에 세상은모든삶에천국이자지옥의고향이다 천국만을살고자했던사람은천국에가지못하고 지옥만을살았던사람도역시천국에가지못한다 진짜천국이나혹은지옥을제대로상상할수없기때문이다 우리는천국에서천국으로나아갈수있다 살아생전에천국과지옥을다겪고난후에 [201209270352 엘킴] 엘리엇 킴 작품방/구도시·금언 2012.09.27
구도행-79 류(流) 구도행-79 류(流) 남길 바 없어 머무르지 않네 기억 너머 전설도 달랑 영혼에 푸른 연기 어린 세상살이로 (201205090357am 엘킴) 엘리엇 킴 작품방/신작(2011년11월7일~) 2012.08.24
구도행-78 구도행-78 모든 것에서 모든 것은 모든 것으로 휘감돌아 흐르고 있네 누가 어떤 삶을 아무래 살아도 가장 작으나마 그 안에서 끝없이 광막한 홑눈의 안팎 풍경에 (201205090336am 엘킴) 엘리엇 킴 작품방/신작(2011년11월7일~) 2012.08.24
시 -무제(無題) 시 -단 한 편의 무제(無題) 스스로 넘나드는 첫태어나는 듯한 글꽃의 무위이어도 이 시대에 현재 너머 어떤 풍광에 숨 절어 들고 있는가? (201205090403am 엘킴) 엘리엇 킴 작품방/신작(2011년11월7일~) 2012.08.24
구도행-77 구도행-77 생명에서부터 어느 누가 그 무엇이 여기에 이르러 더우기 남김없이 다 헤아릴 수 있으랴? (20120506 엘킴) 엘리엇 킴 작품방/신작(2011년11월7일~) 2012.08.24
순순(順順) 순순(順順) 사람은 다만 順順할 것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어 우주의 시공에 살아 자기표상을 道라 일컬으며 (2012년 어느 봄날밤에: 엘킴) 엘리엇 킴 작품방/영혼과 명상 시 2012.08.24
구도행-81 미소(Smile) 구도행-81 미소(Smile) 삶을 마냥 비워내며, 사랑한다는묵언 혹은 그 무엇의 어떤 정의로도 어떤 만감의 수식에도 덮을 수 없는 대자연에 삶을 도로 비워내며, 세상 아득히 장님이 되어 어찌 저찌 자문의 여울 다 지나 유장한 法의 물살도 내심 바라보다, 삶을 온전히 비우며 무념무상에 한 현상이 열리고 있는 대자연에 더없이 화해로운 희뭇한 증표. (201206060251 엘킴) 엘리엇 킴 작품방/신작(2011년11월7일~) 2012.06.29
산봉우리에 어리는 전설 산봉우리에 전설 세상의 일몰 어둠에 *그늑히 잠기는 산숲 눈동자 *부셔지는 별밤하늘 어느덧 일출 세상은 하나요 전설도 하나 (201206111218pm 엘킴) ---------------- *복합의태어 엘리엇 킴 작품방/신작(2011년11월7일~) 2012.06.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