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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우리말 어원] 가차없다, 갈치, 감질나다

가차없다 임시로 빌어 온 것을 "가차"라고 합니다. 그러니 "가차없다"는 것은 임시로 빌어 올 게 없다는 뜻이죠. 따라서 도저히 사정을 봐줄 수 없다는 뜻입니다. 갈 치 우리에게 친숙한 생선인 `칼치`는 `갈치`가 바른 말이다. 강원.경남.전남.충북 등지에서 방언으로 널리 쓰이고 있는 `칼치`는 그 모습..

[스크랩] [우리말 어원] 감쪽같다, 강냉이

감쪽같다 `꾸민 일이나 고친 물건이 조금도 흠집이 없다`는 뜻이다. 원래 곶감의 쪽을 먹는 것과 같이 날쌔게 한다는 데서 유래된 말이다. 곶감의 쪽은 달고 맛이 있기 때문에 누가 와서 빼앗아 먹거나 나누어 달라고 할까 봐 빨리 먹을 뿐만 아니라 말끔히 흔적도 없이 다 먹어 치운다. 이런 뜻이 번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