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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군 신화를 실화로 만들 삼족오의 정체. (신지녹도전자,금문해독 천부경 9.)

imaginerNZ 2007. 5. 20. 03:36

3.단군 신화를 실화로 만들 삼족오의 정체. (신지녹도전자,금문해독 천부경 9.)

 (이 신지녹도문자, 금문 해독 천부경은 처음 1.번부터 순서대로 읽으실 것)

 

 요즘 MBC 연속극 주몽에서 삼족오가 특별히 많이 등장한다.

 필자는 삼족오의 정체에 대해 매우 궁금했었다. 다리가 셋인 것은 천부인으로 만든 ㅅ 으로 볼 때 서다 세우다의 뜻이 있고 이는 사내라는 셋이기 때문에 의심이 없었으나 왜 우리 민족이 불길한 새로 생각하는 까마귀 인가 하는 문제이다. 또 왜 검은 까마귀가 태양을 상징 하는가도 의문이었다.

 그러나 생각하고 생각해 보니 우리가 크게 착각한 것이 있어 이를 다시 정리 한다. 우선 다른 분들의 글을 먼저 보고 필자의 생각을 정리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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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어사전

삼족-오

[三足烏] <명사> ① ≪민속≫ 해 속에 있다는 세 발 가진 까마귀.

② ‘태양(太陽)’의 다른 이름.

 

 * 백과사전

 중국 고대 신화에 나오는 세발까마귀. 옛날 중국에서는 태양은 까마귀 모습을 하고 있다고 생각했다. 또 까마귀가 태양을 태우고 하늘을 난다고 생각했다. 태양의 어자(御者)인 희화(羲和)가 날이 새어 태양을 동쪽에서 서쪽으로 나를 때 삼족오가 가끔 지상의 선초(仙草)를 먹기 위해 도망치므로 삼족오의 두 눈을 손으로 가리고 몰았다고 한다. 삼족오는 서왕모(西王母)의 식사를 나르는 동물이라고도 생각했는데 한(漢)나라 화상석(畵像石)에는 서왕모 옆에 시중드는 삼족오가 흔히 그려져 있다.

 

 * 중국 신화속의 삼족오

 (다른분의 글) 중국신화에 나타나는 태양 속에 사는 까마귀에 대한 전설은 후예(后예)란 사람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후예사일(后예射日 : 후예가 태양을 쏘았다)로 표현되는 신화 부분을 간단히 요약해 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오제의 한 명인 요임금 때 하늘에 열 개의 태양이 나타나는 일이 발생합니다. 이 열 개의 태양은 천제와 그의 부인 희화(羲和)의 아들들로서 원래는 하루에 한 명씩만 하늘에 나와야 하지만 어느 날 장난끼가 동해 열 명이 모두 하늘로 나왔습니다.

 열 개의 태양이 하늘에 떠 있으니 지상에는 큰 난리가 납니다. 식물들과 동물들이 죽어가고 강과 바다의 물도 말라버리는 등 엄청난 재앙이 닥치게 되어 요임금은 천제에게 이 혼란을 막아달라고 간청을 합니다. 이에 천제는 후예(后예)라고 하는 활의 명인을 지상에 내려 보냅니다. 후예는 10개의 화살을 가지고 지상에 내려온 후 지상의 참혹한 모습에 분노하여 태양을 활로 쏘아 떨어뜨렸는데 이 때 화살에 맞고 태양이 떨어진 자리에 죽어있는것은 바로 까마귀였습니다. 요임금은 후예 몰래 화살 한 개를 감추어 마지막 1개의 태양은 남겨 두었다고 합니다.

 

 후예는 인간세상을 구했지만 천제의 아들들을 쏘아죽인 죄로 하늘로 돌아가지 못하고 인간세상으로 추방당합니다. 후예의 부인은 항아(嫦娥 : 또는 상아)라는 여인이었는데 이 여인은 남편 때문에 인간계로 추방당한 것에 큰 불만을 가지게 되어 매일 바가지를 긁습니다.

 후예는 아내를 위해 곤륜산에 사는 서왕모를 찾아가 불사약을 받아와서 아내에게 줍니다. 원래 부부가 반드시 나누어 먹으라고 준 것이었지만 항아는 남편 몰래 혼자 다 먹어버립니다. 불사약을 먹자마자 항아는 하늘로 올라가게 되지만 올라가던 도중 남편을 배신했다고 천제에게 벌을 받을 것이 두려워 하늘로 더 이상 가지 못하고 달 속에 가서 두꺼비가 됩니다. 달은 밤에만 뜨니 낮에 숨어살기에 좋다고 생각한 것입니다. 그 후 아내에게 배신당한 후예는 좌절하여 술로 지새다가 제자에게 마저 배신당하고 비참하게 죽고 맙니다.

 

 이것이 중국신화에 나오는 후예사일(后예射日)에 관한 부분입니다. 그럼 이 신화는 언제 형성되었으며 이 신화에 나오는 저 태양속의 까마귀 다리가 세 개로 나타나기 시작했을까? 후예신화는 적어도 춘추전국시대에는 형성된 것으로 보입니다. 전국시대 초나라 시인이었던 굴원(屈原)이 그의 작품 초사(楚辭)속에서 후예에 관해 읊고 있습니다.

 전한시대에 지어진 것으로 알려진 춘추원명포(春秋元命苞)라는 책 속에 삼족오의 명칭이 비로소 등장합니다만 이 춘추원명포라는 책은 현재 전해지지 않으며 그 내용만 다른 책에 실려 전해지고 있습니다. 특이한 것은 삼족오의 다리가 왜 세 개인지를 설명하고 있다.

 陽數起於一成於三故日中有三足烏 (양수는 1에서 시작되어 3 에서 완성되니 고로 태양속에는 삼족오가 있다)

 또 후한 초기의 인물인 왕충(王充)이 쓴 논형(論衡) 설일(說日)편 속에도 삼족오란 단어가 나타납니다.

儒者曰 日中有三足烏, 月中有兎蟾여 (유자들이 말하기를 태양 속에 삼족오가 있고 달 속에는 토끼와 두꺼비가 있다고 한다.)

 중국신화에서의 후예에 관한 이야기는 춘추전국시대에 이루어졌으며, 전한시대에 비로소 삼족오의 형태로 발전했음을 알 수 있습니다.

 

 * 필자의 생각

 대략 6 천 년 전 신석기 문명이 끝이 나고 청동기 문명이 시작될 무렵 지금 바이칼호 부근에는 북방계 몽골리안 일족이 살았고 그들을 환(한) 민족이라 했다. 차츰 인구가 늘자 여기의 지도자 환님은 그 아드님 환웅이 고조선 유적지로 내려가 새로운 나라를 세우려 하자 쾌히 승낙하시며 인간이 살아가는데 꼭 필요한 천부인 세 개와 교훈인 천부경을 내리셨다고 했다.

 

 천부인은 天地人을 상징하는 원방각(ㅇ ㅁ △) )으로 이것으로 ㄱ ㄴ ㄷ ...ㅎ 등 우리 글자가 만들어 지므로 우리 ㄱ ㄴ ㄷ...ㅎ 속에는 각각 천지인을 상징하는 뜻이 들어있다. (천부경 설명은 생략)

 이 원방각 ㅇ ㅁ △ 으로 원시 한글이 만들어 진다. 그 이유는 지금 한글의 원형이 바로 이 ㅇ ㅁ △ 이고 또 이 ㅇ ㅁ △ 으로 만들어진 글자는 우리 글자 밖에 없다. 즉 한자에는 ㅇㄴ ㅂ 등 이 없고 영어에는 ㄱ ㄴ ㄷ ㄹ ㅁ ㅂ이 없으며 일본글자는 말 할 것도 없다.

 여기서 ᅌ,ᅙ, ㅎ 은 하늘 천부인 ㅇ 에서 만들어 지고 ㄱ ㄴ ㄷ ㄹ ㅂ은 땅 천부인 ㅁ 을 가지고 만든 글자 이며 ㅅ ㅈ, ㅊ은 사람 천부인 △ 에서 만들어 진다. 그리고 여기에 맞추어 말도 만들어 진다. 그러니까 ㅇ ᅌ,ᅙ, ㅎ 으로 만들어진 말이나 글자는 꼭 하늘이나 하늘과 같이 원융무매 한데만 쓰여지고 ㄱ ㄴ ㄷ ㄹ ㅁㅂ 은 땅이나 땅에 관계된 말에만 쓰여지며 ㅅ ㅈ ㅊ 등은 사람처럼 서는 것 솟는 것 또는 그 형상되는 말에만 쓰여 진다. 이는 절대로 다른 영역을 침범 하지도 않고 한 치의 오차도 없다. 즉 우리 뿌리 말에서 ㅇ 으로 발음되는 말이 하늘이나 하늘처럼 원융무애 한 말 이외에 땅인 물질에 쓰인다거나 서고 솟는 사람 천부인 영역을 침범하지는 않으며 ㅁ 이나 ㅅ 도 이와 같다.

 

 그런데 이 천부인의 원방각은 그냥 징표가 아니라 실물이었고 이는 지금 무속에서도 쓰고 있는데 하늘 천부인 ㅇ 은 동경이고 땅 천부인 ㅁ 은 작두칼(동으로 만든 작두칼은 재질이 약해 자주 갈아야 하므로 ㅁ 형태이며 이것을 자꾸 갈다 보면 나중에 지금의 작두칼이나 칼로 발전한다)이며 사람천부이은 山자와 같은 삼지창이다. (자세한 설명은 필자 카페 ' 신지녹도전저 천부경 해독이나 책 천부인과 천부경의 비밀' 참조)

 그러니까 이 천부인 세 개 속에 사람 천부인 △은 서거나 솟거나 사이(間) 이라는 뜻이 들어 있으며 그래서 우리는 사람, 사내, 서다, 솟다, 사이 할때 반드시 ㅅ 을 써야 한다. 그런데 여기서 사람, 사내, 삶(생명), 세운다는 것은 숫자로는 '셋'이 된다. 즉 셋 속에는 이 뜻이 모두 들어있다. 그래서 무엇인가 세운다는 것은 둘도 아니고 넷도 아닌 반드시 셋 이어야 하기 때문에 다리가 세개인 솟(三足鼎)의 유물이 다량으로 나온다.

 

 다음 하늘 천부인은 ㅇ 이고 이는 하늘 그리고 하늘의 주인인 해 를 상징하며 우리 한 민족의 '한' 이라는 뜻도 실은 해를 뜻하고 환인, 환웅도 해를 뜻하지만 '해'란 바로 '생명'을 말하며 환웅(桓雄)은 우리말로 '환숫' 이므로 사실상 생명을 전하는 남근인 '숫'을 의미한다. 그래서 '숫' 이다.

 그러나 환웅과 결합한(당시는 결혼 제도는 아직 없었음) 웅녀,즉 '곰'은 짐승인 곰(熊)이 아니라 우리 뿌리 말로 풀어 보면, 검둥이 감둥이가 같은 말이듯 모음이 혼동 됐으므로(아래아 점으로 보면 ㅏ ㅓ ㅗ ㅜ 의 중간음) '검' 도 되어 검은 색을 나타낼 수 있는가 하면 또한 '굼' 이 되어 '구무', '구멍'이 되고 이는 여음을 뜻하기도 하기 때문에 남근을 상징하는 '환숫' 과 조화가 맞는다. 그러나 이 필자의 이론을 믿지 않을 독자님도 있을것 같으니 증거 하나를 더 제시한다.

 

 아래 사진은 하바드대 박물관에 보관되있는 청동기 유물에 새겨저 있는것인데 박물관측에서 그 사진을 찍어 그 유물앞에 전시한 것이다.  이 사진 그림의 뜻에 대해서는 우리 말이나 우리 상식 그리고 우리 상고사를 알 수 없는 미국의 어느 학자나 중국의 금문해독자들은 전연 이해할 수 없기때문에 그냥 의문으로 남겨 두었다.

 

 아래 그림은 세모 즉 비파형 동검을 머리에 이고 나르는 새 이며 새의 발가락은 세개 이다. 그렇다면 이 그림은 생명을 뜻하는 환숫(환웅)의 숫을 머리에 인 곰네(웅녀)이고 발가락이 세개 라는것은 생명을 세운다는 말이다.

 따라서 이 그림의 칼은 후에 창과(戈)자로 변하고 이 새는 후에 삼족오의 원조가 되는 그림이다.

 * 창과(戈 )와 삼족오의 원조 그림


 다음 그림을 중국의 금문 해독가들은 위는 子 로 보고 그림밑에 새가 그 子를 잡아먹는다고 해독하고 있다. 그러나 이는 천만에, 만만에 날벼락을 맞을 소리이다. 아래 子는 아직 아이가 아니다. 하늘을 머리에 이고 날고 있으므로 이는 아이가 될 하늘의 정기 이며 정령, 즉 영혼이라 할 수 있고 또 사내의 정액이라고 볼 수도 있으며 그 아래 발가락이 세개인 새는 그 정액을 받아먹는 것으로 봐야 한다.

 

* 이 그림역시 후에 삼족오의 원조가 된다.

 즉 환숫의 정액을 곰네가 받아 새 생명을 세운다는 말이다. 따라서 우리말, 우리상식, 우리 상고사를 모르는 미국인들이야 당연히 이 그림이 무엇인지 모르겠지만 그래도 금문해독을 한다는 중국 금문해독자들도 엉터리 해독을 하고 있다는 것이다.

 

 먼저도 말 했지만 지금 첫조선 유적지에서 나온 청동기 유물은 무려 만여접이나 되고 글자와 그림은 무려 10 만점이나 된다. 그러나 아직 중국 금문학자들은 물론 현대 금문학의 권위자라는 낙빈기 조차 불과 1 천점도 해독하지 못했고 그 해독했다는것 조차도 위에서 보듯 90 % 가 엉터리 이다. 따라서 이 금문 해독은 우리가 해야 하는데 우리 학계에는 잠만 자고 있다는 것이다.

 

 아래  그림은 위 그림과 뜻은 같은데 그 날개나 발가락 모양이 위 것과 다르니 아마 고대의 다른 사람의 작품인것 같다. 따라서 뜻이 같은 다를 그림이 나온다는것은 환숫의 씨를 받는 곰네의 철학이 그때부터 있었다는것을 말해주며 이는 신화로만 치부하던 단군신화의 실증이 되는, 우리에게 너무나 중요한 유물이다.

 

 이상으로 볼 때 환웅을 상징하는 힌색의 '해'에 곰(검)이 결합하려면 검은 그림일 수밖에 없고 또 힌 태양에 가장 잘 나타날 수 있는 색이 검정이므로 검은 새를 그렸다고 본다.

 그런데 이 '새' 란 꼭 까마귀 일 필요는 없다. 즉 위 고구려 고분에서 보는 삼족오들을 가마귀가 아니다. 상상의 동물인 봉황일 수도 있는데 새가 검으니까 까마귀로 보는것 뿐 이다.

 이 '새' 는 사람과 같은 하늘과 땅 사이 동물이다. 즉 새란 땅에서 하늘로 솟을 수 있는 동물로 사+이 = 새 가 된 것으로 사람과 같은 'ㅅ' 을 쓰는 동물이다.

 

 다음 이 새가 왜 다리가 세개 인가 이다.

 셋이란 삶이며 생명이며 세운다는 뜻이 있다고 했다. 그러니까 환웅의 태양도 생명이니 셋 일 수 있는데 이것은 생명의 씨(알, 정액)는 되지만 이를 받아 키울 땅이 없으면, 즉 검(곰) 곰네가 씨를 받아 세워 주시 않으면 생명이 되지 못한다. 즉 소도의 신물인 웅상나무(서낭나무)는 생명인 태양빛을 받아 그 씨는 저장하지만 땅이 없으면 생명이 탄생시키지 못한다. 그래서 서낭나무는 여음을 상징하는 땅에 뿌리를 박고 있는 것이다.

 

 따라서 생명을 세우는 상형문자는 위아래 모두 山 자가 되니 앞으로 나올 신지녹도 전자 천부경에서 '셋'은 위 山자아래 역 山 자를 붙여 놓은 것이 된다.

 그러니까 삼족오의 그림에서 해는 생명의 씨인 환숫이고 검은 새는 그 씨를 받아 세우는(키우는) 땅, 곰네이니 검은 새에 다리가 세 개인 것은 환숫의 씨를 받은 곰네가 생명을 세운다고 볼 수 있다.

 

 이렇게 만들어진 삼족오는 중국 대륙을 거의 다 장악했던 고조선, 특히 중국의 삼황오제로 들어가는 복희'황제, 요순... 등도 그 씨는 우리 민족이었으니 중국에서 가장 오래된 사서인 산해경에 의하면 "北有樹 名曰雄 常先八代帝 於此取之" 즉 "북에 나무가 있는데 이름을 ‘웅상’ 이라 한다. 늘 앞서 팔대의 제왕들이 여기서 이를 취해갔다" 로 남근을 상징하는 소도의 신물(蘇塗-솟터의 서낭나무)인 웅상(雄常)을 우리에게서 취해 갔다 하였으니 이 삼족오 조차 우리 것을 취해 가지 않았을 수 없을 것이고 그렇다면 중국 고사에 삼족오가 등장 하지 않을 수 없는데 그 증거는 우리 천부인을 제외하고 중국사서 기록만으로는 아무리 신화라지만 삼족오의 만들어진 논리적으로 밝혀질 수 없기 때문이다.

 

 이렇게 만들어진 검은 새는 검다 하여 까마귀로 알게 되었지만 우리 역사에서 까마귀가 귀한 새로도 많이 등장한다. 이 까마귀가 길조로 나오는 기록은 일월지정(日月之精)으로 일본에 건너가 왕과 왕비가 된 연오랑(延烏朗)과 세오녀(細烏女), 동명왕과 백제 온조왕을 각각 동행한 오이(烏伊)와 오간(烏干), 신라 관직 명칭에서 나오는 대오(大烏), 소오(小烏)등이 그 예이다.

 

 또 일본고대에서도 까마귀는 천신의 사자로 나오는데 『속일본서기』 제2권 "문무천황조"에서 보면 오형당이라는 까마귀 솟대를 일월상(日月像)이나 사신(四神)에 앞서는 존재로 인식하고 있음을 볼 수 있다.

 따라서 삼족오는 까마귀가 아닌 생명을 상징하는 태양, 즉 환숫의 씨를 세우는 곰네를 상징하는 우리 민족만의 그림으로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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