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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군신화가 실화로 입증되다. (13, 16 번 금문 해독)

imaginerNZ 2007. 5. 20. 03:39
단군신화가 실화로 입증되다. (13, 16 번 금문 해독)

 

아래 제시되는 사진은 미국 하버드 대학 박물관에 있는 청동기 유물로 거기에 써진 그림을 따로 찍어 그 앞에 전시한 것이다.

이 유물을 전 세계인은 모두 중국에서 출토된 것이니 중국 것으로 알고 있고 그래서 중국식으로 중국 학자가 해독한 것 만을 진실 인줄 알지만 중국 학자도 이게 무슨 그림인지 모른다.

 

이는 당연하다. 필자는 누차 말 했듯이 그 청동기는 바로 고조선 유적지에서 출토된 것이고 따라서 거기에 써진 그림 글자인 금문은 우리 조상들이 우리말과 우리 상식으로 쓴 것이며 중국인들은 그 우리 조상이 그린 그림글자(상형문자)를 가져다가 자기네 말에 맞게 발달시켰는데 그 순서는 금문에서 갑골문 그리고 진시황때 대전(大篆), 소전(小篆) 그리고 예서(隸書), 해서(楷書)를 거처 우리의 삼국 초에나 지금 쓰는 한자가 우리에게 역수입 됬다. 

그러니 연속극 주몽에 나오는 글자가 모두 그 모양인 이유도 이와 같다. 따라서 우리말 우리 상식을 모르는 중국인이나 미국인은 박사 아니라 박사 할애비라도 풀 수가 없다고 했다.

 

이 하버드대 금문을 우리가 해독하자.

권위도 없는 필자 혼자 할것이 아니라 독자님 모두가 같이 해야 권위가 선다.

그리하여 이 해독 문을 하바드대 박물관장에게 보내고 그 유물 밑에 전시 하라 하자.

 

우선 아래 13, 16 번의 금문을 보자.

그 금문은 같은 것이 아니다. 즉 날개부분이 완전히 다르다. 그러나 子자 모양의 정액(정령 영혼, 나중에 子 자기 된다)을 아래에서 어떤 새가 받아먹으려 하고 있으며 그 발가락은 3 개인 특성은 같다.

따라서 이 그림 둘은 다른 그림 글자가 아니라 같은 글자이다. 즉 당시 금문은 글자가 달라도 그 특징과 뜻이 같으면 같은 글자이다.

 

#13

곰족의 씨족표 

 

#16

곰족의 씨족표 

이 그림들은 정액을 받으려 한다. 정액은 숫 에서 나오니 숫 과 같다. 그러면 그 숫이 누구인가? 이는 말 할 것도 없는 환숫이다. 그럼 그 아래에서 그 정액을 갈구 하고 있는 것은 누구 인가?

웅녀는 신단수 밑에서 황웅께 아이 배기를 간구 했다. 여기서 주연은 당연히 웅녀이다. 따라서 이 금문은 곰족의 씨족표 이다. 환웅과 웅녀가 단군을 낳기전 곰족의 씨족표 이다.

 

이 금문은 삼국유사등 신화로만 남아있던 단군신화를 실화로 입증하는 유물이다.

 

그러면 웅녀가 왜 곰(熊)으로 표현되는가 부터 알아보자.

감둥이 검둥이가 같듯이 지금 우리말에서 모음이 혼동된다. 그 잘난 한글 학자들이 세종이 필요에 의해 만들어 놓은 아래아 점을 없애 버렸으니 우리는 지금 곰,굼,감,검의 중간 음을 발음할 길이 없다.

즉 ㄱ 밑에 점찍고 ㅁ 을 하면 위 곰,굼,감,검의 중간 음을 발음할 수 있는데 말이다.

따라서 곰 은 검다는 '검' 이 될 수도 있다.

 

즉 곰 이란

곰 - 작다. (고마 > 꼬마, 고마妾, 곰방대 등)

굼 - 구멍 (구무,여음)

감 - 땅, 여음 (토대, 신랑감, 신부감, 감씨 <음핵> 못먹는감 찔러나 본다)   

검,감 - 검다, 감다(검둥이 = 감둥이)

 

그러니까 웅녀는 짐승 곰이 아니라 작다, 구멍이다, 땅이다, 여음이다, 검다 하는 뜻을 말하고 있고 따라서 곰 족은 지금 중국 남쪽의 남만족을 말하는 것인데 그중 검은 동물인(우리 민족 발상지의 반달곰등) 곰 만 취해서 짐승 곰을 만들고 있는것이다.

사실 기록으로는 웅녀가 곰 이라 하지만 실상 웅녀가 곰 이라는 그림은 아무데도 없다.

 

다음 그림을 혹자는 복희와 여와도로 보고 있는데 그렇다면 뱀 꼬리와 손에 들고 있는 천부인 같은 물건은 무엇인가? 이는 분명 환웅과 웅녀로 추정되는 반인반사(半人半巳)의 신화 그림으로 본다. 즉 환웅은 환숫이고 숫은 남근이며 남근의 상징동물은 아기가 울때 어비온다, 어비야 만지지 마 하는 어비(아비)를 뜻하는 업구렁이에서 보듯 뱀이다.

 

 다음 그림은 다리 두개가 모두 뱀 인데 이는   뱀의 성기는 두개 이기 때문.

   

 

위 그림에서 말을 타고 뱀의 꼬리를 한것은 환웅이 지상에 내려 오는 것이고 그 환웅을 잡으려고 하는 것은 웅녀와 호녀인데 그녀들도 날개가 붙은 것은 물론 환웅과 같은 신 을 말하는것 같지만 결론은 날개가 붙었으니 일단 새 이다. 수레바퀴 아래 환웅을 잡으려 하는 것은 웅녀이이고 여기서도 새 모습을 하고 있다.

 

다음그림 역시 한웅과 웅녀로 추정되는 반인반사의 신화 그림, 손에 천부인을 들고 있다. 여기서 그것이 천부인이라는 설명은 이 신지녹도전자 아홉에 자세히 써 있다.

 

 

 

 

그러니까 웅녀는 곰 뿐 아니라 새도 되고 뱀도 된다. 

 

곰 뿐 아리라 까마귀라는 기록도 얼마든지 있다. 

 

* 북방민족의 토템 동물은 곰·늑대·독수리·까마귀 등인데, 사기 오제본기 요임금편에 보면 "字微"는 鳥獸(조수:새짐승:새금>사금)이며 그의 백성은 因(까 닭 =까마귀, 닭)이라고 하였다. (微物 - 사람이 아닌 작은 짐승인 새나  벌래) 그러니까 사기에도 분명히 왕검의 출생에 대해 언급하고 있는 것이다.

 

* 삼국유사에서 신라의 연오랑 세오녀에서 까마귀는 태양과 달을 의미했다. 즉 일본에서 왕과 왕비가 되는 연오랑과 세오녀는 환웅과 웅녀로 상징 되는데 그 세오녀가 바로 까마귀 이다.

 

* (신용하 서울대 명예교수) 삼족오, 즉 세발 까마귀는 단군 조선의 상징이기도 했다. '환인.환웅.단군을 상징하는 3신'이요...

 

* (국학원) 삼족오는 '천지인(天地人)의 상징이자 민족 정신의 메신저'였다. 이 정신은 고구려로 이어진 뒤 끊겼다.

여기서 天은 환인을 대리하는 환웅이고 地 는 웅녀이며 人 은 단군이다. 혹 天地人을 삼신으로 보고 환인 환웅 단군이라고 하는 사람이 많은데 환인,환웅은 분명 天神이고 단군이 人神 이라면 여기서 地神은 없다. 즉 환웅은 地神이 아니라 아버님을 대리한 天神이기 때문이다.

 

* 이외 칠석의 오작교란 까마귀 다리 이다.

즉 웅녀란 꼭 곰뿐 아니라 새, 뱀 등인데 검은 것을 말하다 보니 곰, 까마귀가 된다.

 

그러니까 아래 13,16 금문 그림은 고구려 시대로 내려가 삼족오가 된다(책에 추가할 글 274  삼족오의 정체 참조)

 

그럼 발가락 세개와 다리 세개가 다르지 않느냐고 딴지 걸수도 있다. 그러나 금문은 그림이기 때문에 그 특징을 말하지 지금 글자와 같이 똑 같은 것이 아니다.

 

그 예로 아래 고구려 각저층의 삼족오와  오회분 4 호묘의 삼족오를 보라. 또 금관의 장식의 삼족오를 보라 어디 같은 그림인가?

 

 

 

따라서 금문은 그 특징으로 보아야 하며 아래 그림의 특징은 정액을 받아 먹으려는 새와 그 새의 발가락이 세개 이다. 이는 아직 삼족오라 할 수 없다. 그러나 이것이 진화하며 수천년 지나 고구려 시대가 되니 발가락이 다리로 진화 시킨것이다.

따라서 발가락 이었건 다리였건 세개란 생명이며 서다, 세우다는 뜻이 있다고 했다. 따라서 정액(혼)을 받아먹는 새는 생명을 세우겠다는 것이다. 즉 단군을...우리 민족을....

 

필자는 책에 추가할 글 274 번에서 삼족오는 웅녀를 추상한데서 나왔다고 추정했으나 실증이 없었다.

그러나 이 하바드대 박물관에서 나온 이 유물은 그 실증이 되는것이다.

 

따라서 이 금문은 우리민족에게 무엇보다도 중요한 유물이며 단군 신화를 실화로 승격 시키는 유물이다.

 

혹 이 필자의 말에 모순이 있다면 반론을 기대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