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藝)의 경계
예와부귀에뚜렷한경계가있고
예와명예에뚜렷한경계가있고
예와생활에뚜렷한경계가있듯이
예에는가장뚜렷한태생적경계가있다
예에앞서이를먼저깨달을일이다
그렇지않으면,
예의경계안에들지못하여
자신만의예의영토를잡고
거기에자신의거울속에경계를두르고
홀로제왕이되어
그안에서영원히맴돌아머무르게된다
이세상에태어나사는대부분의예인들은매양이와같고
진예는모든경계의저편
광막한그리움의영토에머무르고있다
(201104280416am 엘킴)
'엘리엇 킴 작품방 > 시론' 카테고리의 다른 글
님 그리움(Nim Grium) (0) | 2011.04.28 |
---|---|
이 세상에 '나'라는 사람 + 연(鳶) (0) | 2011.04.28 |
어느 젊은 예인(藝人)에게 (0) | 2011.04.28 |
한 우물을 파라 (0) | 2011.04.28 |
내 미래의 시집에 대한 촌평 (0) | 2011.04.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