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은 군자의 나라는 아니다.대대로 그와는 너무 거리가 먼 역사를 살았다.통일시대의 중국과 한국은 고대 이후로 일시적 전쟁과 그보다 더 긴 평화 사이에서 중국의 우위를 인정하는 범위 내에서 상호간에 우호적이었으나일본은 자국이 속한 동아시아 역내에서 언제나 도전적이고 침략적이었다. 미국은 지금 회복하기 힘든 외교정책적인 실수를 예비하고 있다.동양의 유교권에서는 국가 간의 예절과 명분을 중시한다.현대에 아무리 실리가 중요하다고 하더라도 개별 국가 간에도 예절과 그에 따른 덕목이 실리보다 상위의 가치로 존속한다.미국의 정치인들이 동아시아 3국(한중일)을 대할 때 실리 위주의 정책을 펼치는 것은후에 극복할 수 없는 커다란 외교적인 실패와 손실을 낳을 가능성이 농후하다.미국의 정치가들이 동아시아 지역에서 미국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