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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살이(Mind-living)

어느 티베트 소년의 티없이 맑은 미소 마음살이[Mind-living] -엘리엇 킴 저 푸르른 동심의 하늘 아래 아무리 가까워도 우리는 외진 마음에 산다. 어떤 삶의 연극도 끝나 가고 모든 삶의 방향은 메아리 진다. 바람은 스스로에 세차게 불고 파도소리 언제나 멀어져 가고 *한 마리 세월의 늑대 목청 돋울 녘 그리움은 제가 판 굴에 가만히 숨어 있다. ------------------------------------ *일생(一生)