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곰팡이"의 뜻을 모르시는 분은 안 계시겠지요. 이 "곰팡이"는 가끔 "곰팡 나다" 처럼 "곰팡"으로도 사용되기도 하고, 최근에는 "팡이 제로"라는 "곰팡이 제거제"가 나와서 "팡이"라고도 사용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팡이"라는 말은 그리 흔히 사용되는 단어는 아닙니다. 그것은 "곰탕"입니다. 먹는 음식의 이름이 아니고, 지금도 함경도 방언에서는 "곰팡이"를 "곰탕"이라고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 "곰"이란 단어는 늘 "곰 피다, 곰이 피다" 등으로 쓰이었습니다. 예를 든다면 "장마에 곰탕 피다"처럼 쓰이었던 것이지요.
이때의 "탕"은 또 무엇일까요?
출처 : 우리말 이야기 |
출처 : ♣ 이동활의 음악정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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