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엇 킴 작품방/영혼과 명상 시

지하동굴-퇴고 중

imaginerNZ 2007. 9. 17. 04:59
 

지하동굴(An Underground Cave)


구름의 기후 아래[안에]

지상의 세월은

모두 다스리는 목소리 없고


얕은 발견과 깊은 망각 사이

영겁의 동맥경화로 뻗어있는

지하 동굴 속 호수 어중히


한 마리 ‘저으기’

흑암을 투영(透泳)하고 있네[어둠을 헤고 있네]  

* ?

[1:30am, 3/14(Fri),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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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현상의 상징이자 생명의 바탕이 우주를 파악하는 적나라한 한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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