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관련/제주도 사투리

제주도 사투리-6

imaginerNZ 2007. 6. 27. 04:44

험벅-헝겊, 천 조각

솔박(빡)

솟박(이)-용기에 솟을 만큼 가득

개역-보리 미숫가루

빼(뺐)다기=절감:절감은 자른 고구마의 뜻.

제주도에 많이 재배했던 감저(고구마)를 얇게 썰어서 말린 것.

말린 뼈다구처럼 허옇고단단하다고 해서 붙인 말.

나 강생이 -조부모가 어린 손주를 이르는 말, 내 강아지처럼 작고 귀엽다는 뜻.

존셈 좋은 사람:잔정이 많은 사람. 자상한 사람

~고루-~가루

�-몇

고치장-고추장

(돗)뚜럼-(진짜)바보

촐람생이-촐삭거리는 사람

초라니-경망스럽고 방정 맞은 사람

말장시-말 많은 사람.

 

우럭-조피볼락

졸락

볼락

보들락-곰치류의 일종(?)

솔치-쏨뱅이(?)

괵주리-쥐치

 

아치기-아침

정심-점심

조냐기-저녁

새벽냐기-새벽녘

어치�-엊저녁. 터어키어로는 '게제(어젯밤)'. 추정: 그제와 게제는 어원이 같은 말로 추정됨.

간밤-어젯밤

아싯날-그 전날

*게제 크나시(터어키어):결혼 전날의 큰 잔치 -제주도에서도 아싯잔치라 해서 결혼 전날 큰 잔치를 베푼다.

앗으다-가지다. 빼앗다

앗앙 가젠?-가져서 갈련?

돌트멍-돌틈새

 

밭 골다

칼 갈다

갈르다-가르다

잘르다-자르다

골르다-고르다

굴르다-구르다

 

야이 보라게.

고락고락 햄쪄

야이무싸이거?

이거무싸?

경허믄 다우꽈?

무사 경햄서

영허렌마씸

허믄 됩주(게)

몸냥헙써

어떵더허렌말이우꽈?

더헐말이 어서

그만조드릅써

무시거라?

무시거렌 허멘/햄시냐/햄수꽈/험이우꽈?

오꼿 가부런 어느새/모르는 사이에 훌쩍 가버렸다.

컬른 갔당옵써-얼른 갔다 오세요

잘콘다리여! -된통이다. 그래도 싸다

어디 갔다옴이꽈-어디 갔다 오십니까? 보통 길에서 어른을 만났을 때 형식적으로 하는 말

어디 감수꽈?-어디 (나들이) 가십니까? 길에서 어른을 만났을 때 하는 말

=어디 감수꽈(감이꽈)?

혼저 갔다옵써-빨리 다녀 오세요

혼저 도르라-어서 빨리 달려라

호나이나!-하는 언행이 하나인 듯이 모두 같다. 

누구시꽈?-누구십니까?

곧건 드릅써-말할테니 들어 보세요

고랑 무시거 헐거라!-말해서 무엇하겠느냐

고라봤자-말해봤자

걔나쟤나-그나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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