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11월 10일 월요일, 오후 19시 25분 29초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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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게내탓이오
모든게내탓이오니
삶보다더큰물음을자연에남김없이
죄다받아들인다
모든걸떠나서.
있는그대로세상은아름다웁고
인류의마지막꿈에비극은없기에삶또한아름답고
온갖생명의사랑을지나항시그리움은남겨진다.
절로충만히운행하고있는우주의괴적한순간속에서.
(200811101721 엘리엇 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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