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성(豺聲)
필생의 사랑도
누구의 부모형제자식도
살아 있는 그대도
어떤 기상도
어떤 표현도 아닌,
다만 생마음이 향해 짖는 은감빛 높사위
사랑의 기억과 세월의 망각을
한데 껴안으며 머무를 수 있는
순간의 영원 속으로
내뱉듯 삼키는 늘 그리운 음성-
(200609080105 엘리엇 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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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성:늑대의 울음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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