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상(斷想)
-염광렬에게
사회적인 내가
내가 아님을
우린 이미 느끼고 있다.
어렴풋이 세월에
성장하던 젊음은 고개마루 지나
서서히 지워지고
사람은 한 그루 나무로 서지 않는다.
[12:33am, 9/26(Fri) 2003 ; 대치동 로밴스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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