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표정 무표정 삶의 바탕에 내려서면 더는 희로애락오욕애가 없다 어떤 지정의에 표정도 사람은 우주에 태어났으되 인류를 사는 법 한 톨의 씨앗으로 자라 떠도는 혼의 연민으로 우주에 끝멎기까지 단 한 곡조로 소리없는 성심이 목 놓아 부르는 애착의 원근법이러니- (20140503 대치동에서 엘킴)).. 엘리엇 킴 작품방/구도시·금언 2014.05.03
A Tiny Hole A Tiny Hole Love has its own world, with only one tiny peeping hole, without any living history in there. 엘리엇 킴 작품방/인생과 사랑 시 2013.09.28
연(蓮)꽃 사랑 Love Is like a lotus Flower Death can never intrude Love, As love never (embraces) death. Humane love is always floating on dark dusty water whose name is death. ------------------------------------------------- 연(蓮) 죽음은 사랑을 침범하지 못 한다 사랑이 죽음을 침범하지 못 하듯 인애하는 사랑은 언제나 죽음이라 일컫는 어두운 진흙물 위에 한 송이 연꽃으로 이승에 떠 있다 엘리엇 킴 작품방/인생과 사랑 시 2013.09.28
성격(聖格) 성격(聖格) 신성은 자연의 성격화. 인간의 품성은 여기에서 출발해야 한다 이 점을 부인하려는 어떤 인간도 어떤 종교의 습속도 참하지 않다 (2012년 12월 10일 12시 36분에) 엘리엇 킴 작품방/신작(2011년11월7일~) 2012.12.11
비결정화 상태 비결정화상태 참한예인은살아생전에비결정화상태에머무르다, 마침내현생을지나사후에부활하여 고요에영원히잠겨맥동하는생화석이된다 (201211290333 엘킴) 엘리엇 킴 작품방/신작(2011년11월7일~) 2012.12.01
카멜레온 카멜레온 인간은자기발견에가장취약한동물이다 봄철들녁위를나붓이는배추흰나비는자신만을산다 그러나인간은만물의영장임을자부하기에안하무생이되어 본성에눈먼채 집아(執我)에매달리고 욕성(慾性)에휘둘리며 번고(煩苦)에갑씌워져 끊임없이껍질의자아변색을시도하다일생을마.. 엘리엇 킴 작품방/신작(2011년11월7일~) 2012.12.01
반인반마-수정20141223 반인반마 사람은말(言)이라는말(Horse)을평생타고산다 마냥현재를내달리고있는 그게말의내일이자전부인양 번개의침묵속에 힘차게날아오르려는말의동체(動體)로 2012년11월19일오전4시28분에 수정201412231555 대치동에서 엘리엇 킴 작품방/신작(2011년11월7일~) 2012.11.19
말 말-자연의삶이외에어떤나도어떤너도어떤우리도심지어어떤의수식조차도없음에말은그와같을지라-2012년11월17일오전2시15분취중에김준희님에게부친멧 엘리엇 킴 작품방/신작(2011년11월7일~) 2012.11.19
흑막Black Membrane 흑막Black Membrane -제2제3의젊은안철수씨들에게 이곳에서인간들을대할때마다느끼는사실한가지 정신문화의진화가덜되었다는점이바로그것이다 정치문화기업문화행정문화법률문화군사문화종교문화등등을직찰해보면 이곳에서역사가시작된이후로 이개명한시대에이르기까지 지배와피지.. 엘리엇 킴 작품방/신작(2011년11월7일~) 2012.11.19
구도행-80(존재) 구도행-80 존재 (Being) 살아있는것들에는사랑이있고 그리움에는깨달음이있고 자연에는시간이있다 (201210020131 엘킴) 엘리엇 킴 작품방/신작(2011년11월7일~) 2012.1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