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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Endless Blooming of Little Eyes[끝없이 피어나는 작은 눈동자]-수정

The Endless Blooming of Little Eyes Elliot M. Kim Look into the eyes of your little daughter's in the cradle, the endless blooming of the petals of a rose, and you'll *feel a whole beginning of life. Life is a beginning itself and has nothing more desirable. If you are an adult, look at the eyes of your lovely kitten, and you’ll feel what you think life is. 'cause you are a life already born. If..

마음의 창-마지막 수정 중

# 버지니아 텍에서 희생된 메리 리드는 어머니가 한국인입니다. 메리는 늘 밝게 웃는 모습이었답니다. -To the Memory of Mary Karen Read's Innocent Smile 마음의 창[Window of Mind] -엘리엇 M 킴- 습관이 아닌 마음의 창을 여는 미소를 모든 생명들에게 보내면, 더 밝아 오는 하늘 아래, 더 짙어 가는 어둠 속에, 다다를 수 없었던 맑은 아름다움에, 우리의 마음 하나하나가 저마다 아름다이 숭그러운 꽃을 피우고, ‘이리저리’ 슬픈 마음도 열리어 저만의 꽃, 자비의 꽃을 피우고, 그 깊디깊은 한울타리의 뿌리는 이 세상 언저리에 있는 모든 것들에 가 닿으리. ----------------------------------- ∑. translation The Win..

사회질서와 독창성에 대하여 -작성 중

사회질서와 독창성에 대하여 -작성 중 -엘리엇 킴 사회적 질서는 오래된 역사의 페이지일수록 창의력을 끊임없이 억누르고 기회가 닿으면 말살시키려 해왔다. 역사상 숱한 독창성의 페이지들이 미연에 방지되거나, 찢기고 잘리고 불태워지는 등 가능한 온갖 고의와 지략이 동원된 방법으로 누락되고 ..

누구나 모두를 사랑할 수 있다면

누구나 모두를 사랑할 수 있다면 (If Everyone Can Love All) -엘리엇 킴 누구나 모두를 사랑한다면, 그리운 순간에 아름다움 그지없이 느끼리. 모든 연인들의 아련한 합창소리를, 죽음이 제때에 드리워진 꽃잎의 길임을, 모든 신들이 정다운 어깨동무하며 화해하는 손짓을, 일었다 잦아드는 모든 현상의 나래짓을, 모든 물상이 꿈꾸는 아슴한 고향을, 떠난 듯 아득히 돌아오는 그리움의 메아리를, 하나뿐인 아름다운 순간에 고욱히 느끼리, 누구나 모두를 사랑할 수 있다면. [2:46pm, 6/10(Friday), 2005]

아이들 안에서 자라는 한 그루 자연의 나무

아이들 안에서 자라는 한 그루 자연의 나무 [A Tree of Nature Growing in Every Child] 참삶은 한 그루 나무와 같습니다. 한 그루 나무는 어데 한 군데도 어색한 부분이 없습니다. 그리고 한 그루 나무는 그 자체가 생명이자 둥지이자 삶의 터전입니다. 동물은 체내외적으로 행위와 작용을 합니다. 동물의 행위와 작용은 생명의 보호를 위한 활동입니다. 그 중에 외향적인 행위는 시행착오를 낳습니다. 그 결과는 때로 일파만파일 수도 있습니다. 이러한 시행착오의 특성 때문에 대상의 자타를 불문하고 생존에 위협이 닥치거나 생명에 위해를 가하거나 심지어 죽음과 살생의 결과를 낳는 경우도 발생합니다. 생명의 연명과 보존을 위한 동물의 행동은 거시발생학적인 진화론과 개체발생학적인 면에서 결국은 ..

옛날 이야기[An Ole Tale]-퇴고 중

옛날이야기[An Old Tale] -돌아가신 할머니의 옛날이야기를 그리워하는 사람들에게 -엘리엇 킴 옛날 옛날에 아주 머언 옛날에 호롱불 아래 *면경에 바라 참빗으며 아득히 멀어 얼굴이 *감은 할마니에 할마니에 할마니가 손주에 손주에 손주 머리맡에 이야기 주머니 한 봇 풀어놓으셨네. *노룻이 잠결 아득히 멀어 얼굴이 감은 할마니에 할마니에 할마니가 들려주는 옛날 옛날에 아주 머언 옛날 이야기는 듣고 듣고 또 들어도 메아리 가마귀 날고 처마 너머 *굴묵연기 샅샅이 선녀 나리듯 선녀 나리듯 함박눈 펄펄 마당에 *새짚 밟아 가 듯 새짚 밟아 가 듯 가분 가분 멀어지며 옛날에 옛날에 아주 머언 옛날에 들려오는 할마니에 할마니에 할마니에, *삼방 아래 도채비 이야기 듣는 구들방 아랫목에 이불 속 *휑두린 얼굴들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