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심자를 위한 불교예절과 일반상식 [초심자를 위한 불교예절과 일반상식] ▶ 예절 불교예법을 바르게 익힘으로써 우리 모두 참된 불자로서 어긋남이 없는 몸 가짐과 마음을 갖추어야 하겠다. 사원은 마음의 번뇌를 정화하고 지혜를 닦는 수행장이다. 신성한 성전이며 기도하고 참회하는 신앙의 귀의처이기도 하다. 올바른 예절은 우리.. 구도하는 삶/구도행 2007.05.31
2 저는 듣기에. 어감상 독일어가 멋있구요 ,, 뭐랄까 비장미가 흐른다고 할까요 그다음이 프랑스어 부드럽고 지적인 느낌도 들고 그래도 들어 줄만한 어감의 언어는 일본어 스페인어이고 일본어는 괜찮은데 가끔 경박하게 느껴지고 스페인어도 어느땐 멋있다가 가끔 어지럽고요 싫어하는 어감은 이란.. 한일관계/외국인의한국평 2007.05.29
1 듣기 좋을 수 있는 말이 한국말입니다. 그런데 현실은 평소에 말을 할때 너무 따 짜 까 빠 뜨 씨 등등의 발음이 많이 들어가서 많은 미국인들한테는 중국말과 구분이 안됩니다. 중국말과 발음은 거의 같은데 억양 때문에 차이를 조금 느낄 정도 이겠지요. 사적인 자리에서 말을 순하게 하면 괜히 자기.. 한일관계/외국인의한국평 2007.05.29
수필집 -자아를 찾아서(Self-Finding Journey) 자아를 찾아서(Self-Finding Journey) 번잡한 현대인의 일상 속에 자아의 절해고도를 찾아 떠나는 이상하고 은밀한 여행이 오랜 망설임 끝에 이 순간에 드디어 시작되었다. 그 여정은 미지의 세계를 향한 최초의 여정으로 결국은 어디엔가 솟아 있을 천연의 *홀승골에 마음의 성(城)을 비롯이 올리려는 시도에서 시작된다. -1- 문득 한 밤중에 소스라치듯 잠에서 깨어났다. 모든 빛의 부재, 어둠 안에 둥지에 깃든 새처럼 보이지 않는 시선을 열고 가만이 앉아 있다. 내가 대면하거나 느끼는 것은 지금 아무것도 없다. 사위는 고요하고 뭇 생명은 어둠의 베일 속에 가리워져 혼곤히 잠들어 있다. 마치 내가 먹이를 찾지 못한 눈불을 켠 한 마리 야생동물이 된 듯한 느낌이 속 깊이에서 솟아난다. 뭔가를 짚으려는 .. 엘리엇 킴 작품방/수필집(미셀러니) 2007.05.29
순간의 중립적 회상[The Neutral Reminiscence of the Moment] 순간의 중립적 회상[The Neutral Reminiscence of the Moment] 현재의 님을 회상하고 있습니다. 꿈꾸는 뇌리 속에 과거의 님을 회상하고 있습니다. 마음이 흐르는 시간 속에 미래의 님을 회상하고 있습니다. 다가오는 기대의 반감기 안에 이 모든 것을 동시에. [12:36am, 11/17(Wed), 2004 -미사리 ‘Rome'에서] -------------------------------------------------------------------------- *모든 생명은 하늘을 가리울 듯 떠 있는 원초적 '기억'이라는 거대한 붕새의 그늘 아래에서 일생을 산다. 엘리엇 킴 작품방/영혼과 명상 시 2007.05.29
혼(魂)의 영역[Soul's Sphere] 혼(魂)의 영역[Soul's Sphere] -엘리엇 킴 아가의 선한 이마를 붓으로 적시기엔 너무 고와 어머니라 부르기엔 무심결 따라 유려히 흐르는 세상 설레임을 품 안은 그 깃이 하고와 마음은 진밤의 하늘에 색공(色空)의 불꽃 터뜨릴 뿐. (5/16 목, 2002) 엘리엇 킴 작품방/영혼과 명상 시 2007.05.29
빗살무늬 토기 빗살무늬 토기 채우고 비우고, 채우고 비우고, 채우고 비우고, 세월이 빗는 무늬. [1:02am, Jan 2/25(Wed), 2004] 엘리엇 킴 작품방/영혼과 명상 시 2007.05.29
사계[Four Seasons] 사계[Four Seasons] 봄 - 밝아오는 햇누리, 연록의 연옥 여름 - 싱그러운 열리열리 나뭇가지에 짙그늘 물소리, 가장 뚜렷한 물의 경계 가을 - 만과(晩果)의 세상 언저리에 지는 가을의 손 갈잎에 하늘 높사위 겨울 - 꽁꽁 겨운 나날, 낙과 삭정이에 내리는 눈발의 그림새, 머언 햇발 엘리엇 킴 작품방/우주와 자연 시 2007.05.29
뇌의 지도-1[A Map of Brains-1] 뇌의 지도-1[A Map of Brains-1] 속 묻은 무언가 털어낸다 자아의의사 자기정신수술 마취의만취 속속들이 그리움 사랑 삶 툭툭! 엘리엇 킴 작품방/인생과 사랑 시 2007.05.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