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론-7 예술론-7 인간이예술작품의완성을오로지바라고표하는것은 작품속의절묘한구도와제빛속의형색과영적침잠, 이삼자의조화를마감하는동양적여백에배어들어 인간적인흠결마저 심미안으로 일제히아우르고자함이라. (201108291421 엘킴) 엘리엇 킴 작품방/시론 2011.09.11
절대고독 속의 깨달음 -수정 중 절대고독 속의 깨달음 고독은삶이나예술의병명이아니라 생명현상의비일체적상황감성이다 이것은모든타자와의거리감이아니라 우주자연에대한개체생명의생래적이고소박한생존상황의느낌이다 고독은극복하거나초절해야할대상적감성이아니다 고독과대결혹은화해하려하거나 고독과가까워지려혹은멀어지려하거나 고독을다스리려는생각은불요하다 고독을털어내려하면 세사와방황에언듯빠져들거나 의외로쉬이죽음에이를수도있다 갓난아가가어머니의젖을빨며단잠에소리없이빠져들듯 있는그대로고독에잠겨라 그것이편재일심에우주자연을사는참된방법이다 그러면고독이사람마음의뼈마디마디를시리게하지않는다 절대고독에잠기면 참다운생명사랑과자연스러운누대의그리움이 우주자연의누리에피어난다 깨달아사랑을느끼고그리움을피워내는고독은 이름할수없어다만고독이라는이름의 무의무정무상하여희헛한침잠의캔버스이니- (20110831.. 엘리엇 킴 작품방/시론 2011.09.11
죽음이 깨우쳐 주는 단 하나의 삶의 조건-한국의 정치인들에게 죽음이 깨우쳐 주는 단 하나의 삶의 조건-한국의 정치인들에게 사회적 실상을 지나 고결한지 양심인지는 알고 싶지 않아 모르는 대부분 삶의 공통현상 (201109021304 엘킴) 엘리엇 킴 작품방/시론 2011.09.11
미(美) 미(美) 여타속에한데스미는 절대고독한영혼의시야에 in the sight of a soul in absolute solitude, which permeates into everything else as well, 하나의하늘문이열림과동시에 모든문들이열리는 한 시공 오롯이 . when one sky gate is opening and all the other gates are also opening at the same time at the only one moment. (201109070215 엘킴) 엘리엇 킴 작품방/시론 2011.09.11
비타령조 비타령조 마음은 원체 말이 없지요 이따금 마음이 말한다고 중얼거려요 길없이- 세상에 혼잣꿈으로 하느적이며 문명 밖에 어미가 된 비구니의 사랑타령 에로화- (201109091115 엘킴) 엘리엇 킴 작품방/시론 2011.09.11
비타령조(상상력) 비타령조(상상력) 헌신이라는 꽃병이 깨어져 나간 세월의 사금파리 날빛에 하느런 꿈의 우화(羽化)를 (201109091135 엘킴) 엘리엇 킴 작품방/시론 2011.09.11
문예인에게 주는 조언-6(해석과 감상의 차이) 문예인에게 주는 조언-6(해석과 감상의 차이) 작품은 해석의 시녀가 아니다 스스로 해석을 최소화하는 작품일수록 자연스러이 독립적이어 완성에 근접한다 이 차이가저만의해석과있는그대로를보려는감상의 차이를 이룬다 진정한 작가는 작품을 낳음과 동시에 자신과 제삼자에게서 정당한 해석의 여지를 영구히 상실케한다 완전을 지향하는 해석은 전인미답의 작품을 웬만큼 불구화하는 인간의 불가피한 편집성에 불과할 수 있다 마음을 덧데우지 않고 서로에게 있는 그대로의 진품을 말을 잊은 채 고적히 음미하라. (201109091023 엘킴) 엘리엇 킴 작품방/시론 2011.09.11
나의 옛 형제, 빈센트 반 고흐 -작성 중 나의 옛 형제, 빈센트 반 고흐 최근에 '반 고흐, 영혼의 편지(신성림 역편)'을 읽고 있다 이 책을 읽던 나는 반 고흐와의 현세적 삶의 상궤와 격식적 상식에 대한 태도, 예술에 대한 직관적 사고와 통찰적인 감수성, 재료와 대상과 연명의 결핍에 대한 완고한 고결함 절대고독에 서서히 빠져드는 한 인간.. 엘리엇 킴 작품방/수상록·에쎄이 2011.08.29
뉴질랜드 남섬 중앙의 허허벌판에서 별밤하늘이 일순에 피어나는 풍경 속 사방천리 인적 없는 허허벌판에 서서 일생의 한 순간에 오로지 겸허의 기도로. --------------------------- *뉴질랜드 남섬 크라이스트 처치에서 남알프스 산맥으로 향하던 중에 중부 평원의 별밤하늘 아래에서 야영의 추억을 떠올리며 엘리엇 킴 작품방/인생과 사랑 시 2011.08.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