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도하는 삶/구도행

삶과 죽음에 관한 명언 모음 4

imaginerNZ 2007. 10. 15. 03:36

삶과 죽음에 대한 명언 모음 -4

 

삶은 우리가 무엇을 하며 살아왔는가의 합계가 아니라.
우리가 무엇을 절실하게 희망해 왔는가의 합계이다.
호세

삶은 죽음만큼이나 깊은 신비이다.
그러나 아, 얼마나 그것은 우리에게 상쾌한 것인가.
우리가 살고 눈으로 보고 있는 이 삶은!
메리 매이프스 다지

삶은 죽음에 의하여 완성된다.
B. 브라우닝

삶은 짧지만, 죽음은 결국 인생을 영원하고 신성하게 만든다.
A.A. 프록터

삶을 깊이 이해하면 할수록 죽음으로 인한 슬픔은
그만큼 줄어들 것입니다.
톨스토이

삶을 속여 넘기기 위해 그늘에서 살아보려고
요령을 피우는 나무는 그것을 옮겨 양지에다
다시 심으면 시들어 버린다.
칼릴 지브란

삶의 왕좌(王座) 앞에 섰다가, 이마에 흐르는
한 방울의 땀이나 마음의 피 한 방울도 그 손바닥에
남겨놓지 못하고 떠나는 사람에게는 통곡과
탄식만이 어울릴 것이다.
칼릴 지브란

삶의 폭풍으로 인해서 떠는 사람들의 전율은
그들이 살아 있는 것처럼 보이게 만든다.
그러나 현실적으로는, 그들은 태어난 그날부터
죽어 있는 셈이며, 그들은 땅에 묻히지 않은 채로
누워 있고 그래서 부패의 악취가 그들의
몸뚱어리로부터 풍겨 나온다.
칼릴 지브란

생전에는 사악하고 비열했던 사람도 죽으면
모두 신성한 존재가 된다.
그들의 사악함과 비열함은 그들 자신에게
있었던 것이 아니고 그들을 둘러싼 괴롭고
어려웠던 사정, 또한 자신의 힘으로는 도저히
감당할 수 없었던 환경 때문이었다.
토마스 카라일

석 자 흙 속으로 돌아가지 않고서는 백 년의 몸을
보전하기 어렵고, 이미 석 자 흙 속으로 돌아간 뒤에는
백 년의 무덤을 보전하기 어렵다.
명심보감

소년들은 장난으로 개구리에게 돌팔매를 하지만
개구리는 장난으로 죽는 것이 아니라
진지하게 죽는 것이다.
플루타크 영웅전

슬퍼하지 마라.
인생의 길은 어차피 고달프고 목적지는 보이지 않지만
결국 세상에는 목적지까지 통하지
않는 길은 없기 때문이다. 하피즈

시험삼아 이 몸이 생겨나기 전에 어떤 모습이었을까를
생각해 보고, 또 죽은 후에 무슨 꽃이 될 것인지를
생각한다면 곧 일만 가지 생각이 다 사라져서
식은 재와 같아지고, 본성만이 적연(寂然)히 남아
스스로 만물 밖에 초월하여
상선(象先, 태초 이전의 상태)에서 높게 될 것이니라.
채근담

신이 우리들과 함께 살아가고 불멸(不滅)이 존재한다면
세상은 달라졌을 것이다.
우리는 선과 악, 그리고 어둠과 빛을 구별할 수 있을 것이고,
절망하지 않고 살았을 것이다.
에라스무스

아무도 일년을 더 못 살 만큼 늙지도 않았으며
아무도 오늘 죽을 수 없을 만큼 젊지도 않았다.
로하스

아무리 대담하고 두려움을 모르는 사람이라 할지라도
죽음의 신이 숨통을 끊기 위해 바로 옆에 와 있는 것을
본다면 너무나 놀란 나머지 뒷걸음쳐 도망갈 것이다.
소포클레스

알차게 보낸 하루가 편안한 수면을 가져다주듯이,
알찬 생애가 평온한 죽음을 가져다 둔다.
레오나르도빈치

어떻게 늙어가야 하는지를 아는 것은 슬기의 걸작이요.
삶이라는 위대한 예술에서 가장 어려운 장이다.
앙리

어떻게 사는가를 배우는 데는 자신의 전생활을 필요로 한다.
세네카

어제의 장부를 살펴보면 그대는 아직도 사람들과
삶에 빚을 지고 있음을 알게 될 것이다.
칼릴 지브란

얼마나 오래 사느냐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어떻게 사는가가 중요하다.
베일리

얼마나 오래 살았느냐가 아니라 얼마나
잘 살았느냐가 문제이다.
L.A. 세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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