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엇 킴 작품방/인생과 사랑 시

사랑의 계절(Season of Love)

imaginerNZ 2007. 9. 17. 04:56
 

사랑의 계절[Season of Love]

         


순수는

순수를 겨누거나

겨누지 않기에

외눈매로 순수하다.


다시는 사랑을 할 수 없는

원죄로 사랑은 다가온다.

인생의 유일한 계절로.

[11:11pm, 11/19(Wed), 20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