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魂)의 영역[Soul's Sphere]
-엘리엇 킴
아가의 선한 이마를
붓으로 적시기엔
너무 고와
어머니라 부르기엔
무심결 따라 유려히 흐르는
세상 설레임을 품 안은 그 깃이
하고와
마음은 진밤의 하늘에 색공(色空)의 불꽃 터뜨릴 뿐.
(5/16 목,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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