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Godqhr)
한없이 열리는 새벽의 느낌,
고요의 연못에 침잠한 마음,
어느덧 원적한 님의 깨달음,
그대 살아 숨 쉬던 동안.
생명의 그리움에 나래 펴
운명의 자욱 없는 순간을 저으며
태초에 나그네로 떠나고 있는 것.
(201001180110 L. 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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