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엇 킴 작품방/우주와 자연 시

행복(Godqhr)

imaginerNZ 2010. 1. 18. 01:44

 

 

 

 

 

 

행복(Godqhr)

 

 

한없이 열리는 새벽의 느낌,

고요의 연못에 침잠한 마음,

어느덧 원적한 님의 깨달음,

그대 살아 숨 쉬던 동안.

 

생명의 그리움에 나래 펴 

운명의 자욱 없는 순간을 저으며

 태초에 나그네로 떠나고 있는 것.

(201001180110  L. 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