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기득권층의 결정적 단서
한국의 특권층 대다수는 국가의 보전과 통합과는 이질적이다
그들은 상황논리에 자신을 감염시키며
사회적인 지배력을 유지하는데에만 급급해하며 골몰할 것이다.
특히나 국가의 위난기에.
만일 국가의 존망이 위태로워 국체를 상실할 위기에 처할 때
상층부인 정재계와 언론의 대부분이 형식적인 고민 끝에
현실적으로 침략적 외세와 타협하게 될 것이라는 점을
나는 전혀 의심하지 않기에
전율한다.
한국에서 누대에 걸쳐 그러하였듯이
출세욕에 눈이 멀어가는 성장과정을 거치며
국민을 지배의 대상으로 여기는 자들은
설령 국가가 외세의 침탈에 지배를 받는다고 해도
그들의 지배적 특권을 결국 포기할 수 없을 것이다
그들은 다만 외세와의 협상을 통해 상호타협적 지배권을 누리려 할 것임도
명약관화하다.
그들 대다수가 국권회복과 자주독립을 위해 목숨을 바쳐 풍찬노숙하지 않으리라는 점
역시 명약관화하다.
그들은 오로지 국권회복을 위해
불퇴전의 결의로 뼈를 깎는 고통도 마다하지 않으며
한데서 자며 공적인 심경에 와신상담하기에는
권력에 달콤히 취하여 너무 부유하고 안락하며 귀족화되었기 때문이다.
그들에게 권력의 분점이나 양보 혹은 기회균등을 희망하거나 요구하는 것은
그들이 발로 뛰는 영업사원이 되거나
혹은 재래시장에서 생선이나 배추를 파는 삶을 살기를 기대하는 것과 같다.
현재까지의 한국사에 나와 있듯이
역사는 영원히 되풀이되는가?
국민이 주인인 현대한국에서 "결코 아니다." 라고 나는 말한다.
(Does history repeat itself ? I hopefully said, " Never!" in democratic modern Korea whose owners are people )
(200905270517엘리엇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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