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엇 킴 작품방/구도시·금언

직립묵인(Homo Erectus' Silent)-작성 중

imaginerNZ 2007. 12. 12. 01:03

직립묵인(Homo Erectus Silent)

 

옷을 두르고 두발로 걸어다니고 있는

사람들을 본다.

 

한 여인의 민달팽이처럼 미끈하게 드러난 다리를 본다.

 

노천카페에 앉아 차를 마시고 있는

사람들을 본다.

 

행복이라는 말의 부자연이 떠오른다.

 

있는 그대로 머무르는 것 -화평

(계속)

 

 

 

 -w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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