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관련/최상의 문자-한글

[스크랩] 사실 세계의 한글 사랑은 꽤 오랜 일이라 할 수 있다.

imaginerNZ 2007. 10. 29. 03:37

 


[펌]

 

우리에게 "대지"라는 소설로 널리 알려진 미국의 여류작가 "펄벅"은

우리의 한글이 세계에서 그 견줄 상대를 찾기 어려울 만큼 간결하며 체계적인 문자라고 칭송한 바 있다.

그녀는 더불어 세종대왕을 일컬어서는 동양의 레오나르도 다빈치라 하였다.

(96.10.7 조선일보)

사실 "펄벅" 말고도 한글을 사랑하는 세계의 거물급 팬들은 한 둘이 아니다.

"레어드 다이아몬드"라는 학자는 과학전문지 "디스커버리(94년 6월호)"를 통해

한글의 우수성을 침이 마를 정도로 극찬한 바 있고,

시카고 대학의 "매콜리" 교수는 한글날을 개인의 학문적 국경일로 삼아

매해 10월 9일만 되면 한국음식을 먹는 것으로 소개된 바 있다.

(KBS1, 96년 10월 9일 방송)

 

개인만이 아니다.

애틀랜타 올림픽이 열리던 지난 96년에는 프랑스에서 개최된 한 국제학술회의에서는

"한글을 세계공용어로 쓰자"는 주제로 세계의 언어학자들이 모여 열띤 토론을 벌인 바 있다.

(KBS1, 96.10.9)

그로부터 약 일년 후인 97년 10월 1일에는 마침내 유네스코가

한글을 세계의 유산으로 지정하기에 이르렀다.

 

사실 세계의 한글 사랑은 꽤 오랜 일이라 할 수 있다.

이미 지난 1986년부터 유네스코가 "킹 세종 프라이즈(King Sejong Prize)"라는 이름의 상을 제정,

인류의 문맹률을 떨어뜨리는데 기여한 개인이나 단체에 수여하기 시작한 바 있기 때문이다.

 

한글은 예상을 깨고(?) 세계에서 12번째로 사용자가 많은 언어이며,

누가 특별히 로비한 것도 없이 그 스스로의 감출 수 없는 우수성때문에

세계 문화유산의 반열에 올라있다.

세계 언어학자들의 현존하는 전설로 인정하는 진정한 세계공용어로서

그 지위를 더더욱 공고히 하고 있다.


 

 

출처 : 한국고대사
글쓴이 : 동해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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