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살이-2
서늘한 세월의 저녁강물에 잠겨
이내 육신은 뼈저리게 느낀다.
속속들이 열병을 앓다,
차운히 나아가는 병고를,
마음의 놋거울을 닦고 닦고 또 닦아
한 마음에 더불어 사는 인생을.
(200710170850 ; 엘리엇 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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