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세계와 그 너머에 님
큰 스승이 만인의 가슴 안에,
이렇듯 마음 속에 이미 들어 선정히 계심을
느끼고는 있었으되
아직까지 미처 깨닫지 못했음에
이제 어렴풋하면서도 서서히
이 서툰 걸음마로 님의 발치에 마지막으로 다다르고자
혼연히 느끼고 거듭 깨우치며 홀로 나아가고 있습니다.
(200709240500 엘리엇 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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