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관련/제주도 사투리

제주도 사투리 -3

imaginerNZ 2007. 6. 14. 22:24

졸바로-똑바로. 줄이 바르게 주욱 뻗어 있는 듯이 바르게. 직선적으로.

네구반듯허게-사각형의 네귀처럼 반듯하게

하영-많이

홑썰만 주라-조금만 주라

밥푸데기-밥을 푸지게 많이 먹는 사람. '바보'는 밥보에서 'ㅂ'이 탈락한 것.

다리 뽀스다-신경통으로 다리가 아프다.

짐치-한자어로 '침체'에서 온 말. 김치.

멜젓/자리젓-멸치젓/자리돔젓/

자리물회-자리돔 비늘은 벗겨내고 지느러미나 꼬리는 그대로 둔 채 어슷이 썰고 거기에 물을 붓고 된장+초+오이채+들깨잎+다마네기(양파)채+생강+마농(마늘/콥대산이))+촘깨(참깨)+참지름

썰(조금) 등을 넣고 얼음을 동동 띠워 시원하면서도 시큼하게 만든 물회. 조금 오래 두었다 회가 초에 삭은 후에 먹으면 비린내가 가시고 향미가 더욱 풍부해진다.

조쏠-좁쌀

소낭머리-소나무가 있는 해안가의 단애. 서귀포 정방폭포에서 서쪽해안의 절벽지역으로 해안가에 샘물이 있다.

몽니 부리다

담바구-담배

사진 박다

비파낭-비파나무(Loquat). 아열대 식물의 일종. 과일이 익으면 불노랗고(주황) 과즙은 신선의 맛. 뉴질랜드에서도 정원수로 많이 재배한다.

새왓-새밭. 새:가는 억새의 일종으로 제주에서 지붕을 이거나 새끼를 꼬는 데 사용하는 식물.

한란이 모르 -'한란이' 봉.

하르방-할아버지

속망지다-알차고 야무지다.

요망지다-요사할 정도로 똑똑하고 앞가름을 잘 하다

뙤양지다(아래아)- 똘망하다

고라불다-고자질하다.

*-다리 :-한 사람의 뜻. 예-키다리

공꺼-공짜물건

게메 마씸-그러게 말입니다

매껴라, 이거 무사! -말도 안돼, 이거 무엇때문에/이거 왜 이러느냐!

씽앵이 붙다.-쓸데없이 트집 잡다/드잡이 하다. 싱갱이 하다.

물 질다-물 긷다.

족은 놈(년)/큰 년(놈)-작은 아들(딸)/큰 딸(아들)    *족은 아방/삼춘

*말젯아방- 아버지 형제가 많을 때, 그 중에 가장 나이어린 삼촌.

*말제- 막내동생. 한자어.

추추허다-놀리다. 왕따시키다. '추'는 추하다는 뜻의 한자어에서 온 듯.

정신어시-정신 없이

점빵-동네 점포. 가게.

'옥찬아, 옥찬아!'-일�들이 신작로에 전봇대를 세울 때 부르는 애도가.

신장통/시장통

성내 가다/시에 가다 -제주시내에 가다.

맛 어시다-맛이 없다.

능그렁 허다-음식맛이 늘큰하다.

돌코롬(롱)허다- 달짝지근하다.

시커멍 허다 -시커멓다

허영 허다-하얗다.

날이 볼그다 -날이 밝다.

어시렁 어시렁 허다 -어슬렁 거리다.

컴컴 허다-캄캄 하다

새촘-

광우리-광주리

�승-짐승. 한자어 '중생'에서 온 말.

붙다-부트다

괴-

상방(삼방)-대청마루

문지팡-문턱

이삥-아이들이 껌 대신 속이삭 부분을 씹는 식물

센 고사리 -자라서 더 이상 식용할 수 없는 고사리

생이풀-참새풀

모기풀-익모초

두르박-두레박

함박-함지박

허벅

아강발-족발

'속아수다' -수고(고생) 많으셨습니다. 일손을 도와준 사람에게 고마워 하는 말.

솔-살. 고기

쏠-쌀

쌀-돼지의 체내에 기생하는 쌀알만한 크기의 기생충알.

아가리-입

멕-목. 한자어로 '멱'

송애기-송아지

가라몰-검은 말. 흑마.

곶/고장-꽃

골르다-고르다

요트다-얕다

지푸다-깊다

찔기다-질기다

질다-길다

쫄르다/쫄프다-짧다

영기-연기

김 나다-짐 나다

귀�대기-뺨치기

곡지-꼭지

곡지 끼다=깍지 끼다

고락지-가락지. 반지

�(아래아) 헤우다/시스다-세수 하다

다끄다-닦다

멕이다-먹이다

벗허다-친구 삼다

무끄다=묶다

짐을 푸다-짐을 내리다

들렁 가다-들고 가다

메엉 가다-메고 가다

칼이 놀 쎄다 -칼이 날 서 있다

들엄시냐? 말암시냐?-듣고 있느냐? 안 듣고 있느냐?

귀머구리-귀머거리

말몰래기-벙어리

머구리배-잠수기선

떼(배)-뗏목

항아릿배-전남 강진과 해남에서 항아리를 가득 싣고 들어오는 무동력 돛단배.갑판에 항아리가 가득 실려 있었다

벨-별

산지못

산지물

개-갯가

갯마리-갯마리

새짚-'새'를 모아놓은 짚단

고망돌-구멍난 돌

송-불긍ㄴ 색을 띤 화산부토. 난 화분의 흙위에 깔거나 관청내 청사 진입로에 흔히 깔았다

서끄다-섞다

비바리-처녀

무시거랜?-무어라고?

무장 하다-무지 많다

하영-많이

홑썰-조금, 약간

그림 기리다 -그림 그리다

몸국 기리다 -몸국을 끓이다   *몸-해초의 일종으로 속이 빈 송이들이 줄줄이 잎과 함께 달려  있다.

괴기 솔므다- 고기 삶다

솔믄 독쌔기-삶은 달걀

적쇠에 굽다-석쇠에 굽다

혼 바쿠 두 바쿠 서(세) 바쿠-한 바퀴 두 바퀴 세 바쿠

'?뺑뺑 돌다 -빙빙 돌다

족헌 것-아까운 것이나 사람

국시-국수

국거리

미역구-미역귀

톨-톳

우미-우무가사리

다슴어멍/아방-계모/계부. '다슴~'은 '의붓~'의 뜻. 아마도 '다슴'은 '새로. 다시'의 뜻인 듯

아덜-아들

똘(아래아)-딸

떼-잔디

벌테질-벌처럼 소란스레 구는 짓

허다-하다

하다-많다

몸(아래아)냥허라-마음대로 해라

몸(아래아)-마음

몸-몸

몸(아래아)에 병 나시냐?-마음에 병 생겼느냐?

기럭지-길이

지레가 족다/다-키가 작다/다.

질이-길이

사람이 궂다-못생겼다

못 섕긴 놈-못난 놈

조지로 몽근 놈 -상대방을 비하하는 말.  *몽그다 -sex하다

잔내비-원숭이

혼저/혼적(아래아)-빨리. 경상도 사투리로 '퍼뜩'

산까매기-산까마귀

갯괴기/바닷괴기-물고기. 어류

게춤-괴춤. 주머니. 쌈지

우외기-웃옷

헌 거-헌 것

뚜럼-바보

돗뚜럼-진짜 바보

노물(아래아)-나물

숙주노물-녹두나물

물패기-잘 무는 사람

물애기-젖먹이

물봉-물러터진 사람. 만만한 사람. 왕따. 고문관.

물 질어 오다-물을 길어 오다

벌레-버렝이

콧버랭이-코딱지

걸름-거름

쉰달이-

송펜/절펜/적/침떡/동이빵/빙떡

까시낭-가시나무/탱자나무

녹낭-녹나무

비자낭-비자나무. 견과류로 구충제로 쓰였음. 구좌읍 평대리 중산간에 비자봉을 둘러싸고 있는 아름드리 비자낭숲이 있다.

사마구-사마귀

무수국-무국

(옥)돔국-

돔-도미

돈(단)물-민물

짠물-바닷물

대멩(쉥)이-머리통

도리룻허다

선득허다

산디

고락고락허다

곧건 들읍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