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근히 어울리는 인디언식 이름 짓기
안철수는 붉은태양의 파수꾼
정봉주는 말많은 나무의기상
김어준은 날카로운바람
문재인은 조용한 늑대의노래
한명숙은 웅크린 양의 노래
이명박은 1941년 12월 19일 푸른바람은 맨날 잠잔다 . 맨날 잠만 자는 푸른바람? 무능한놈?
김일성은 1912년 4월 15일 붉은 매의 행진
김정일 1942년 2월 16일 붉은 태양의 왕 ㅎㅎ
버락오바마 1961년 8월 4일 푸른달빛
김정은 1983년 1월 8일 조용한 늑대의 죽음
박근혜 1952년 2월 2일 붉은 태양의 기상
문성근 1953년 5월 28일 조용한 황소와 같은 사나이
후진타오 1942년 12월 21일 붉은 바람의 고향
박정희 1917년 11월 14일 용감한 하늘에게 쫒기는 남자 ㅎㅎㅎ
[나눔뉴스=정용택 기자] 온라인 상에서 '인디언식 이름 짓기'가 화제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인디언식 이름짓기’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와 각종 블로그, 카페, SNS 등을 통해 퍼져나가며 높은 관심을 끌고 있다.
무엇보다 인디언식 이름은 태어난 뒷자리 숫자와 생일을 알면 누구나 쉽게 만들 수 있어 네티즌들에게 관심과 더불어 인기를 모으고 있는 같다.
인디언식 이름 짓기는 자신의 생년월일에 따르는 글자를 조합하는 것이다. 예를 들면 2012년 1월 10일생의 경우 ***2년생의 ‘어두운’ 1월의 ‘늑대’, 10일의 ‘~을(를) 보라'를 조합하면 ‘어두운 늑대를 보라’가 자신의 인디언식 이름이 되는 것이다.
이에 '인디언식 이름 짓기'를 접한 네티즌들은 “이런 건 누가 만들었을까?”, "완전 특이하다", "인디언식 이름 짓기 재미남", "헐..내가 시끄러운 바람의 일격이라니", “‘적색 돼지의 일격’이 제 이름인가요?”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인디언들은 아주 오래전부터 개인의 특성을 고려해 이름을 짓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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