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엇 킴 작품방/신작(2011년11월7일~)

한국의 현 상황에 대해 인터넷에 불쑥 올린 글

imaginerNZ 2011. 12. 11. 00:02
imag****
ps: 풍족하고 안온한 겨울나기를 할 때, 겨울추위에 몸을 떨고 있을 우리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듯한 손길을 뻗어 함께 하는 이 세상을 온정이 살아 숨쉬는 아름다운 마음터로 만들어 봅시다. 한 세상 더불어 사는 삶은 나누고 베푸는 것이 아니겠습니까?11.12.11 00:12 | 삭제
리플달기
 
 
imaginernz imag****
결론은 김수환 추기경님께서 살아생전에 하시던 말씀, '내탓이오' 정신입니다.(참고로 저는 종교가 없습니다.) 서로 자기책무를 양심적으로 이행하고 모든 국가적 사회적 사안에 대해 불편부당한 마음자세를 갖추고 따듯한 판단을 할 수 있다면 비로소 사회집단간에 평화로운 소통과 화해로운 교류가 가능해집니다. 지금 이 시대 이땅에서는 소통과 화해가 필요한 때입니다. 늘 자기입장에서 한발 물러나 서로의 입장을 비교하고 이해하는 자세가 필요할 때입니다. "아, 저럴 수도 있구나!"라고 먼저 생각해 봅시다. 우리 모두 다 같이요. 횡설수설했습니다. 사랑합니다. 한국인 여러분들!!! 11.12.11 00:00 | 삭제
리플달기
imaginernz imag****
그리고 툭하면 시위하고 또 하고 하는 것도 아무런 문제가 없는 게 아닙니다. 민주주의 국가에서는 합법적 시위권이 보장되어 있습니다. 선진국에서 볼 수 있는 자발적인 모임의 시위를 하되 민주적인 법 절차에 따르면 됩니다. 불행히도 한국에서는 시위를 선동하는 극히 일부 세력이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그들이 북한동포들이 학대 받고 불법적으로 처단 당하고 굶주리고 심지어 아사하고 있는 엄연한 현실에 대해 정의를 부르짖은 적은 거의 없었습니다. 또 다른 눈감기족들이지요. 북한의 독재에 일언반구도 없이 두눈 감고 있다는 사실은 너무나 부자연스럽고 이상한 현상입니다. 북한독재정권에 대한 비판은 보수세력에게 아예 일임해버린 건가요? 11.12.10 23:54 | 삭제
리플달기
imaginernz imag****
지금까지 어떻게 이룩한 나라인데! 검찰은 벤츠파 명품핸드백파 룸쌀롱 접대파이고 경찰은 단속만능주의파, 물대포파입니까? 한겨울에 시위하는 국민에게 물대포를 쏘는 것은 해외토픽감이지요. 실제로 그리 보도된 바 있고. 공정한 법집행의 의무는 검경에게만 주어진 신성한 책무이거늘 서민들에게는 추상같은 법집행을 하면서 권력자들의 비리는 쉬쉬하며 눈 감아 버리면 검경이 왜 편견에 찬 법집행을 하도록 국민이 묵과해야 합니까?  그렇다고 양심에 찬 반성문 하나 진심으로 공표한 적 있습니까? 뼈를 깎는 반성이란 말도 한두 번이지, 이제는 아예 대놓고 쉬쉬 하니... 11.12.10 22:58 | 삭제
리플달기
imaginernz imag****
현재의 한국정치인들을 보면 '공동선'에 대한 개념이 부족합니다. 당파들끼리 밥그릇 싸움질에 명분만 횡행하고 있지 않습니까? 저 사람들이 무슨 국민을 위한다고 저 소동입니까? 분명한 사실은 민주주의 국가의 주인은 오직 '국민'입니다. 정치가 국민을 멸시하고 자기권능에 빠지고 자기이익에 골몰할 때 국민은 이런 무리들을 투표로 솎아내야 할 신성한 의무가 있습니다. 그리고 검찰과 경찰과공무원들의 행태도 자심합니다. 법치가 아니라 인치인 국가에 어떤 미래가 있겠습니까? 남는 건 편법과 무질서와 이기주의와 혼란 이외에 무엇이 있겠습니까? 당연히 국난의 위기에 애국심은 실종될 것이고 저혼자 살고 보겠다는 도피행렬이 줄을 이을 것입니다. "왜 이렇게 되어야 합니까?" 11.12.10 22:51 | 삭제
리플달기
imaginernz imag****
러시아 선거에서 디도스 공격 당한 것과 쌍둥이네요.21세기 Korea가 아직도 푸틴 독재의 러시아 수준밖에 안 되는군요.참으로 어이없고 한심한 현실입니다.한나라당이 재기를 획책하고 있고
민주당 저 사람들은 또 뭡니까? 싸움밖질이나 하고 있으니.정치가 완전히 새로이 개편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지나간 퇴물 기득권자들이 국가의 주인인 국민을 상대로 향후에 어떤 작태에 검은 음모와 공작을 할지는 불 보듯 뻔한 일 아닙니까? 육상에 사는 어려운 서민들이 얼마나 많은데, 강바닥에 국민의 혈세를 쓸어 넣지를 않나~ 이 모든 것이 기성세대의 청소년기에 만연했던 출세 만능주의 교육으로 인한 합리적 토론문화의 실종, 자기 중심주의의 댓가이자 폐해 아니겠습니까? 11.12.10 22:44 | 삭제

'엘리엇 킴 작품방 > 신작(2011년11월7일~)' 카테고리의 다른 글

천지현황(天地玄黃)  (0) 2011.12.11
혼돈(Chaos)  (0) 2011.12.11
한 송이 들꽃을 바라보며 -수정  (0) 2011.12.09
오묵음계  (0) 2011.11.27
고독의 향기 -2  (0) 2011.11.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