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엇 킴 작품방/편지글(서한집)

심여수님께 메모-2

imaginerNZ 2011. 1. 24. 19:38

생각의 무위, 언행의 무위, 자연의 무위 속에 삶도 우주에 무위하나
갓병아리의 솜털 속에 따스한 체온과 콩콩 뛰는 심장은 애처로이 온유하여
반드시 또다른 사랑을 낳아 기르고자 함이니...
굳이 사람의 어떤 이해를 구하지 않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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