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엇 킴 작품방/수필집(미셀러니)

웰빙유감-작성 중

imaginerNZ 2009. 3. 8. 14:27

웰빙유감-작성 중

 

요즈음 웰빙이라는 말이 너나없이 유행하고 있다

매스컴의 생활면을 보면 사람들이 온통 웰빙세상을 꿈꾸고 제작하려는 듯이 여겨진다

음식, 건강관리, 여가활동, 여행 등의 감각적인 정보가 넘쳐난다

웰빙은 우리말로 '참살이'라 해석하고들 있다

참된 삶을 살자거나 살았으면 해서 그런 말이 생긴 듯하다.

웰빙은 건강하게 잘 살자,즉 복되게 살자는 뜻으로 무병장수하면서 현세의 복락을 누리자는 뜻에 가깝다.

wellbeing이라는 말을 분석하면 well은 잘 있는, 건강한의 뜻이고 being은 있음, 존재의 뜻이니 이 두 말을 합쳐보면 잘 있음, 건강한 존재의 뜻이 됨은 두말할 나위도 없다.

굳이 적당히 옮기면 잘 있기, 잘 지내기, 잘 살기 정도의 뜻이 된다

그러나 웰빙이라는 말을 참살이라 하기에는 어딘지 모르게 어색하다

그럼 참살이는 무슨 뜻일까?

말 그대로 참되게 살자는 뜻이 아닌가?

그렇다면 참살이는 영어로 true living 또는 한자식 영어로 veri- + -vival 쯤 된다.

우리 인간이 태어나서 죽을 때까지 각자 세월의 한 구간을 사는데

말 그대로 참살이 즉 참되게 사는 것은 어떤 삶이며 어떤 실천이 필요한 것일까?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