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엇 킴 작품방/횡설수설

횡설수설 -詩(수정)

imaginerNZ 2008. 11. 30. 16:19

횡설수설 -詩

 

詩에는字도文도없다

말이없다

'없다'하는신발의발자욱도없다

거기에하나의상(相)이멈춘듯흐르고있다

 

'과연'하는와중에

바람찬꽃잎들이피어나고있다.

 

그너머하늘가에

영원히걸어가고있는

님의뒷모습이사라지는듯보인다.

(200811300201 to a flower design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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