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엇 킴 작품방/편지글(서한집)

정미조 누님, 안녕하십니까?(

imaginerNZ 2008. 5. 23. 02:42
  정미조 누님, 안녕하십니까?(200805240238 엘리엇 킴)

 

 

어제 우연히 방송을 보았습니다.
70년대---
세상에 대한 희망 섞인 동경과 생명의 비의에 젖어
삶의 피안을 바라보고자 했던 청소년기에 바닷가에 홀로 선 채,
끝없이 밀려오는 바다물결을 바라보며 '파도'라는 노래를 마음 속으로 불렀던 적이 있습니다.

삶과 생명과 세상과 자연과 푸른 하늘과 어둠과 道에 대해 깨닫고 싶어하던 시기였습니다.
예술에 대한 열정과 영혼사랑 고이 간직하시고
세월에 퇴색되지 않아 스스로 장구히 남을 작품 절로 이루시기 바라오며
심신이 함께 늘 건강하시기를 빌겠습니다.
제가 쓴 짤막한 글 한 수 올립니다*.

구도행-3[Road to Nirvana-3]

말없이
끊임없이
한없이

Without words

Without cease

Without limits  

'엘리엇 킴 작품방 > 편지글(서한집)' 카테고리의 다른 글

마지막 사랑여행  (0) 2008.07.19
To LIH  (0) 2008.05.28
홍 모 의원에게  (0) 2008.05.15
a-a(한메일)  (0) 2008.02.21
a  (0) 2008.02.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