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가치[Geulgachi]-엘리엇킴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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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도행-75 자연은 한 순간 안에서 그대에게 삶을 부여하며 동시에 제약한다 이를테면, 그대는 별밤하늘에 일회를 오가는 공중그네에 매달려 있다 광막한 동시공에 그 상태에서 그대가 할 수 있는 단 한 가지는 무엇이겠는가? (201205020428 엘킴)

천지간에사랑은 생불 타오르다 기(氣)에 소금 배어샘물로 해갈하는 어떤 풋사랑보다 어디에서나 홀로 사는 생명사랑에언제나 변함없는 지상의 기도 너머 칠흙 밝히던 옛해도 까옥히 저물어별천지간 어둠 속 절로 괴괴한 순간에 달사랑(201204300947 엘킴)

djq djqwhddmfRoekesmsrjsgkstnsrksdldy, ahemsdjqehgkstnsrksdlfk! (201204191454 dpfzla)

봄날의 끝가지 하늘 우러러 이 세상 어디에서든 雨後의 봄날에 물오른 나무 끝가지들의 fractal (201204180830 엘킴)

구도행-72(點滴音) 시간이 공간을 울리는 소리 (201204180743 엘킴) ---------------------- *點滴音:물방울 떨어지는 소리

이 시대의 자화상 어릴적 순수함은 마음 속 깊이 남았을지라도 어른들의 고결함은 죽었다 동양의 굴레에 씌운 채 (201204180719 엘킴)

태고적 시공 (Time & Space Immemorial) 마치 공간이 그래 보이는 늣김 상대적 차이처럼 보이는 삶 시간은 금이 가지 않는 法 먼 눈 마저 감고 있으면 오로시도싀네 (201204161038 엘킴)

구도행-71(숱) 이 숱한 일상들 저 숱한 나날들 그 숱한 빈자리 (201204090118 양수리 Black & White에서 엘킴) Sut (Countless) These countless daily routines Those countless bygone days Their countless empty plac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