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도행-65 꽃삶 구도행-65 꽃삶 광막한별밤하늘아래 꽃으로피어나는삶을살려면 삶에겨워하는자기세뇌가아니라 오로지대자연의침잠을혼으로노래하는 유일무이한자기확증이러니 모든예인의삶이그럴수있기를- (200112290207 엘킴 엘리엇 킴 작품방/신작(2011년11월7일~) 2012.01.18
구도행-59(침잠-1) 구도행-59(침잠-1) 침묵에는 깊이가 없다 사람이 짖는 말들의 외딴 곳에 은둔하는 원적한 성전으로 (201201100138 엘킴) 엘리엇 킴 작품방/신작(2011년11월7일~) 2012.01.10
구도행-57(말의 사원) 구도행-57(말의 사원) 詩 우주의 광막한 순간을 호흡하는 현재에 결빙된 미래의 아득함으로 (201201061151 엘킴) 엘리엇 킴 작품방/신작(2011년11월7일~) 2012.01.06
구도행-58(말의 사원) 구도행-58(말의 사원) 詩 창조는광막함에별비내리고 퇴고는맨정신을분열시키고 완성은태초에머무르고있다 (201201061135 엘킴) 엘리엇 킴 작품방/신작(2011년11월7일~) 2012.01.06
구도행-53(情) 구도행-53(情) 情 삶에 하나로이 잊어 흐르는 법 배우다, 자연에 남은 한 그루 마음의 푸르름 (201201052025 엘킴) 엘리엇 킴 작품방/신작(2011년11월7일~) 2012.01.05
구도행-52(침잠) 구도행-52(침잠) 어떤 이들에게 말은 침묵을 방어하는 목소리요, 어떤 이들에게는 말이 침묵의 서릿발 표상이나, 천지간에 고독은 침잠의 선율에 잠겨 있을 뿐. (201201060249 엘킴) 엘리엇 킴 작품방/신작(2011년11월7일~) 2011.12.30
구도행-51(열정-4) 구도행-51(열정-4) 살아생전에 열정을 남김없이 비우면 인류의 성자가 되고 열정을 남김없이 태우면 영생의 시인이 된다네 (201012202151 엘킴) 엘리엇 킴 작품방/신작(2011년11월7일~) 2011.12.30
시에 자기위안은 없다 시에 자기위안은 없다 시에 자기위안은 무심코 실종된다전제하지 않는 심성에 선재하였듯마치 갈곳없이 마냥 흐르듯(201112290255 엘킴) 엘리엇 킴 작품방/신작(2011년11월7일~) 2011.12.29
하늘은 열려 있다 하늘은 열려 있다 숨이 아닌 자신에게 하늘이 닫혀 있다 여기면 하늘은 닫히고 하늘이 열려 있다 여기면 하늘이 열린다 한 마음에 짙푸른 꿈의 하늘과 그 너머 별밤은 이 얼마나 고욱한지! (201112300922 엘킴) 엘리엇 킴 작품방/신작(2011년11월7일~) 2011.12.26
시란 무엇인가? 시란 무엇인가? 이 질문은 굳이 애써 지으려 하는 사람들의 몫이다 태생적으로 붉디 짙붉은 둥근 魂의 노래를 부르는 이는 전생에 이미 떠오른 곡조의 나래를 현생에 선회하며 읊조리고 있다 내세에 둥둥 번지는 메아리에 잠긴 채 (201112231045 엘킴) 엘리엇 킴 작품방/신작(2011년11월7일~) 2011.12.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