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zero)에 대한 단상 -5
0은 어떤 수와 그 수가 채우지 못하는 나머지를 채워 준다.
0은 수와 수 이외의 모든 것도 채우고 있다.
0은 수가 세상만물의 이치에 가 닿음을 표한다.
수학자뿐만 아니라 모든 분야에 진정한 학자는 0의 이치를 깨달은 사람이다.
어떤 분야의 일인자는 1을 깨달은 사람이 아니라 0을 깨달은 사람이다.
최종적으로 1만을 깨달은 사람은
동시대의 1인자는 될 수 있으나 통시적으로 1인자는 결코 되지 못 한다.
0의 손바닥 위아래에 모든 것이 있다.
(200712040523 엘리엇 킴)
'엘리엇 킴 작품방 > 구도시·금언'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영(zero)에 대한 단상 -x (0) | 2007.12.04 |
---|---|
영(zero)에 대한 단상 -6 (0) | 2007.12.04 |
영(zero)에 대한 단상 -4 (0) | 2007.12.04 |
영(zero)에 대한 단상 -3 (완) (0) | 2007.12.01 |
지식의 그물 너머(Beyond the Net of Knowledge) (0) | 2007.11.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