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고한 모든 ‘나’(All 'I' Sublime)
언제나 세월은 흐르고
‘나’로 틔우는 모든 싹은
마음 아름다이 여울지고
어찌 않은 듯 무심히
자연은 우연한 미소를 지으니
삶은 꿈의 다른 이름으로 영속하여
잊혀 지워질 듯 과거의 추억으로 남을 뿐.
이미 초자연스레 거듭나는 세월의 싹 앞에서.
[11:52am 9/06(Sat)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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