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엇 킴 작품방/수상록·에쎄이

무소유의 정원

imaginerNZ 2007. 6. 22. 04:13

작성 중

 

무소유의 정원

무소유를 가장 가까이서 쉬이 편안하게 무리없이 익힐 수 있는 곳은 아마도 정원일 것이다. 

자연은 우리가 소유할 수 없는 가장 큰 정원

우리 마음의 신전

자연에서 자연스럽게 자라는 꽃/화초/나무/잔디를 아쉬운대로 인공의 구획진 공간에 들여 오는 것이 정원이다.

마당/뜰 정(  )

궁정/접정/정원/친정

아무것도 없는 텅 빈 공간

흙의 바탕공간 위에 푸르른 생명의 성장과 작용을 들이는 것이 정원.

생명의 살아 숨쉬는 공간.

여러가지 식물들이 뿜어내는 산소가 가득하여

분주하고 각박한 쳇바퀴 생활 중에 스트레스에 말라 눌은 마음과 공해에 찌든 허파꽈리를 싱그러움과 서늘함으로 어머니가 쉬하고 응가한 갓난 아가를 씻고 새로이 채워 주고 입혀 주는 곳

인공에 가리워지고 익숙해 져 자신도 모르게 대자연에서 멀어져 가는 사람들에게 자연을 느끼고 깨닫게 해 주는 교육장이자 무언의 선생님 -자연을 가르치고 배우는 초등학교와 같은 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