접시저울
접시저울의 기울기를 맞추고 있다,
그 미세한 물리의 균형을,
드러나지 않는 일탈의 감성,
그 어긋난 반발균형의 기울기를,
필 끝으로 건드려 가만히 맞추고 있다.
(07:44am 7/26[금], 2002 ; 대치동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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