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엇 킴 작품방/신작(2011년11월7일~)

검투사에 대한 댓글

imaginerNZ 2025. 4. 30. 23:14

생사의 경계선 상에 서 있거나
그 광경을 목도할 때
인간은 감정의 극한에 도달하는 전율과 동시에 감정의 절벽을 체감한다

더 이상의 감정적 유희는 시들고
그것은 마약적 체험과 유사하다

민주주의가 인권을 존중하고
독재를 징벌하는 데에는
근본적인 이유가 있다

어떤 콜로세움도 민주의 땅에는 들어설 자리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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